[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복면가왕'에서 교통정체로 출연한 가수 커피소년이 양평 두물머리에게 패배한 가운데, 아내에 대한 사랑을 증명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 중인 가왕 걸리버를 막기 위한 복면 가수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교통정체와 양평 두물머리가 경연을 치렀다. 먼저 교통정체가 가수 김동률의 '점프(Jump)'의 무대를 선보였다. 교통정체는 특유의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를 새롭게 해석해냈다. 그룹 UV 멤버 뮤지는 "너무 잘한다. 어울린다"며 칭찬했다.
이어 양평 두물머리는 그룹 버즈의 노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부르며 촬영장에 시원함을 전했다. 빠른 멜로디에도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실력으로 판정단들의 환호를 받았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나자 교통정체는 양평 두물머리에 쏠린 여성 판정단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걸그룹 다이아의 '미스터 포터'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쉬운 댄스 실력이지만 노력이 보인 장기자랑이었다. 이에 지지 않기 위해 양평 두물머리는 UV의 노래 '미세초'의 안무로 대적했다. 특히 엽기적이고 고난도의 무대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결과는 양평 두물머리가 52표를 얻으며 47표를 거머쥔 교통정체에 승리했다. 이어 교통정체의 정체가 가수 커피소년(노아람)으로 드러나자 판정단들은 놀라움을 감주치 못했다. 노래 '장가갈 수 있을까', '내가 네 편이 되어줄게', '칼로리 송' 등의 노래를 부른 그는 라디오뿐만 아니라 드라마 내레이션까지 출연할 정도로 꿀 보이스의 소유자다.
또한 노아람은 그룹 제이레빗 멤버 정혜선과 지난 1월에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었다.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노래 '장가갈 수 있을까'를 패러디해 "혜선이 때문에 장가갈 수 있었다"라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보였다. 이어 "편하고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며 끝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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