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최재성 사망→이승연 용서, 권선징악 엔딩 (종영) [종합]
2019. 05.31(금) 20:59
왼손잡이 아내
왼손잡이 아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왼손잡이 아내' 최재성이 밝혀진 진실 속에서 죽음을 맞이한 가운데 김진우가 이승연과 진태현을 용서했다.

3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103회에서는 죄를 저지른 오 회장(최재성)이 진실과 함께 죽음을 맞이했다. 또한 박수호(이수호, 김진우)가 과거를 후회하는 이승연과 각막을 기증한 진태현을 용서했다.

앞서 김남준은 박수호에게 오 회장이 박순태(김병기)를 총으로 쐈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건넸다. 그는 "모든 진실이 담긴 영상뿐만 아니라 오 회장이 나에게 죄를 덮어 씌우려는 정황도 담겨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수호는 박순태, 박강철과 함께 임원 회의에 등장해 증거 영상을 재생했다. 예상치 못한 증거의 등장에 오 회장은 당황하는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직원과 함께 회의장에서 도망쳐 나왔다. 하지만 이 장면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됐고 경찰은 오 회장을 체포했다.

이어 박순태는 임원들에게 "이제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박수호를 차기 회장으로 임명하겠다"고 선언했다. 박강철도 "회장님의 의견에 동의한다. 오라 그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수호는 얼떨떨한 표정으로 이를 수락했다.

같은 시각 오 회장은 자신의 직원들에게 배신당했다. 경찰에 연행되던 오 회장을 본 첸 일당은 오 회장의 복부를 칼로 찔렀고 결국 출혈로 인해 사망했다. 또한 오하영(연미주)도 오 회장에게 이용됐다는 사실을 깨닫고 절망에 빠졌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박수호에게 증거를 건네기 위해 수술을 미룬 김남준은 조애라와 함께 구급차를 기다렸다. 그는 조애라에게 "성인이 된 이후로 쉬지 못했다. 다시 태어나면 나비로 태어나고 싶다"며 유언 같은 말을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조애라는 "내 욕심 때문에 널 사지로 내몰았다. 용서해달라"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계속된 두통에 고통을 호소하던 김남준은 "물을 가져다 달라"고 조애라에게 부탁했다. 하지만 이틈에 첸 일당이 집으로 들어와 김남준을 죽이려 했다. 이를 막기 위해 조애라는 몸으로 이를 막아섰고 결국 두 사람은 모두 응급실로 실려갔다.

이 소식을 들은 박수호 가족은 수술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수술을 끝마치고 나온 의사는 "둘 중에 한 명이 유명을 달리했다"며 슬픈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오창수(강남길)의 각막기증자가 나타났고 뒤이어 1년 뒤 각막의 기증자가 김남준 임이 공개됐다. 하지만 조애라는 행방불명돼 의문을 자아냈다.

아들을 잃은 조애라에게는 위로를, 각막을 기증해준 김남준에게는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박수호는 조애라를 찾기 위해 나섰다. 결국 그가 운영하는 고아원을 발견한 박수호는 가족과 함께 이곳을 방문했다. 조애라는 "'꽃과 나무가 많은 곳에서 아이와 함께 살고 싶다'는 김남준의 유언에 따라 외딴 곳에서 고아원을 운영하고 운영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창수는 고아원 외곽에 묻혀있던 김남준 나무를 찾았다. 그는 "고맙다. 덕분에 세상을 볼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인턴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