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안내상에게 "이제 못 믿겠다" 배신감
2019. 05.31(금) 19:21
용왕님 보우하사
용왕님 보우하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이 안내상에게 모든 진실을 듣고 배신감에 휩싸였다.

31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연출 최은경) 92회에서는 심학규(안내상)가 마영인(오미연)에게 서필두(박정학)가 마성재(정찬)를 죽인 진범이라고 고백한 가운데 심청이(이소연)에게도 모든 진실을 털어놨다.

마영인에게 모든 진실을 고백한 심학규는 심청이와 집으로 돌아와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심청이는 "또 거짓말한 게 있으면 말해달라. 손수건은 어디서 났냐"고 물었다. 앞서 심청이가 친아버지 조지환에게 건넨 손수건을 심학규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 이에 심학규는 "내가 절벽에서 떨어지는걸 조지환이 구해줬다. 사람 구하는 데 쓰면 딸도 좋아할 것이라면서 손에 묶어줬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심청이는 "내 친아빠가 누군지 이미 알고 있었냐"며 배신감에 휩싸였다. 심학규는 "그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을 듣고 너무 놀랐다. 네 얼굴을 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분노한 심청이가 "그럼 서필두한테는 왜 속았냐"고 소리치자 심학규 "조지환이 '미인도'의 도둑이라고 들었다. 그것 때문에 걱정돼서 그랬다"고 답했다.

하지만 심청이가 "모두 서필두의 거짓말이다. 내 친아빠는 '미인도'를 훔치지 않았다"고 밝히자 심학규는 충격에 빠진 모습이었다. 이어 심청이는 "아빠가 거짓말한 게 제일 힘들다. 왜 그랬냐"고 되물었다. 이에 심학규는 "네가 실망하는 게 제일 무서웠다. 내가 어떻게 하면 용서해주겠냐"며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했다.

심청이는 "나도 모르겠다. 어떻게 아빠를 믿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방을 뛰쳐나갔다. 그가 나간 문 뒤로 심학규는 눈물을 흘리며 지난 날을 후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인턴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