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황효은♥김의성, 장보는 스타일 달라도 애정 뿜뿜 [TV온에어]
2019. 05.31(금) 06:51
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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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이나리' 황효은, 김의성이 서로 다른 장보기 스타일을 드러냈다.

30일 밤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하 '이나리')에서는 황효은, 김의성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황효은은 시어머니의 생신 잔치를 위해 남편 김의성과 함께 깊은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먼저 김의성은 "내가 생일과 관련된 상징적인 요리를 하겠다. 미역국을 만들어보겠다"며 "미역국이 생각보다 요리하기가 어렵더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황효은은 "미역국을 만들어봤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그는 "시어머니가 고유의 맛을 모르는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 말을 들은 김의성은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엄마가 한식 요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고민에 빠졌다.

잠시 생각하던 황효은은 "미역국에 피자가 어떻냐"며 시어머니에게 떡, 가지를 혼합해서 만든 피자와 미역국을 대접해드릴 것을 제안했다. 그러자 김의성은 마음에 든다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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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피자와 미역국 재료를 준비하기 위해 근처 마트를 방문했다. 여기서 황효은은 계속해서 충동구매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반해 김의성은 이 순간 그 누구보다도 신중했다. 특히 그는 토르티야를 구매하자는 황효은의 즉흥적인 발언에 "이건 계획에 없었던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큰 손' 황효은은 남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충동구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김의성은 아내를 말리기 위해 "잠깐만. 내가 레시피에서 본 것이 있다"고 외치며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황효은은 "나를 못 믿냐"며 뾰로퉁한 표정을 지었다.

장을 모두 본 김의성은 엄마에게 대접할 미역국을 만들기 위해 미역을 그릇 안에 넣었다. 하지만 요리에 자신이 없었던 김의성은 한참을 머뭇거리며 소심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황효은에게 "참기름을 두르라는데 얼마나 두르라는 소리가 없다"며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황효은은 이러한 남편의 모습을 지켜보며 "요리하는 데 100년은 걸리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의성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채소를 손질하는 동안 "안에 있는 씨를 얼마나 빼야 되냐"고 물어 또 한 번 황효은을 폭소케 했다.

남편이 천천히 채소를 손질하는 모습을 본 황효은은 "언제 먹을 수 있겠냐"며 미소를 지었다. 또한 그는 "메인 요리가 맛이 있어야 할 텐데"라며 시어머니를 위해 만들 음식의 맛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효은, 김의성은 서로 다른 장보기 스타일로 아옹다옹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에 기대가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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