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유학소녀' 소녀들이 무사히 안무영상 촬영을 마쳤다.
30일 밤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유학소녀'에서는 개성 가득한 10개국 소녀들의 유학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들은 큐트 팀과 걸크러시 팀으로 나뉘어 '유학소녀'에서의 첫 과제에 도전했다. 먼저 큐트 팀은 그룹 트와이스의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를 준비했다. 걸크러시 팀은 그룹 있지의 '달라달라'를 선곡했다.
걸크러시 팀 멤버 중 한 명인 마리아는 다른 소녀들에 비해 안무 숙지를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마리아는 반복해서 춤을 연습하기를 원했지만 디시는 "꼭 다시해야 하겠냐"며 속상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마리아는 마음만큼 잘 따라주지 않는 몸에 아쉬움 가득한 눈물을 보였다.
안무를 맞춰 본 소녀들은 본격적으로 안무영상을 촬영할 장소를 찾아나섰다. 먼저 큐트 팀 소녀들은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진행된 벚꽃 축제를 방문했다. 벚꽃이 떨어지는 것을 본 블라다는 "이 모습은 마치 한국의 한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며 행복함을 표현했다. 소녀들은 핸드폰으로 서로를 찍어주며 단단한 우정을 뽐냈다. 발을 맞춰 걷던 소녀들은 계속해서 안무영상 촬영 장소를 답사하기 시작했다.
이때 중학생 남자 아이들이 소녀들에게 영어로 인사를 건네며 그들을 따뜻하게 맞아줬다. 아이들이 "어떤 나라에서 왔냐"고 묻자 소녀들은 각자의 고향을 이야기하며 기쁘게 화답했다.
있지의 안무를 완성하기로 한 걸크러시 팀도 안무영상을 촬영할 장소를 찾기에 나섰다. 소녀들은 EXID, 헨리, 아이오아이 등 다양한 가수들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피자 맛집을 방문했다. 걸크러시 팀은 포스터 속 아이오아이가 취한 포즈를 따라하며 한국 생활에 대한 행복함과 케이팝 문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곧이어 소녀들은 "안무영상을 여기서 촬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발 동작이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다" 등 장소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 시작했다. 마음에 드는 구도를 찾기 시작한 소녀들은 핸드폰으로 안무영상을 직접 촬영했다. 이때 디시의 스타킹 올이 나갔고, 소녀들은 깜짝 놀랐다. 완벽함을 보여주고 싶었던 디시는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속상함도 잠시, 소녀들은 무리 없이 진행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훌륭한 안무 실력을 자랑했다. 걸크러시 팀 소녀들은 노래의 첫 테이크가 끝나자 바로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물론 초반에는 실수가 있었지만, 계속된 연습 끝에 소녀들은 완벽한 안무를 뽐내기 시작했다. 실수를 했던 마리아 또한 모든 촬영이 끝나자 마자 "오 마이 갓(Oh my god)"을 외치며 행복함을 표현했다.
디시는 "원곡보다 부족할까봐 걱정이었는데 마리아와 함께해서 좋았다. 우리 팀은 좋은 안무영상을 만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안무영상 촬영을 모두 끝낸 소녀들은 달콤한 잠에 빠져들었다.
아침 해가 밝자 디시는 소녀들 중 가장 먼저 침대에서 일어났다. 세수를 하고 나온 디시는 피부관리를 위해 하얀 마스크팩을 붙이는 등 자기관리에 열중했다. 디시가 팩을 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리수는 "슬픈 유령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net '유학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