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성범죄자 알림e, 충격 관리 실태 "주소지 허위 등록"
2019. 05.29(수) 22:41
실화탐사대 성범죄자 알림e 조두순
실화탐사대 성범죄자 알림e 조두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실화탐사대' 성범죄자 알림e 실태가 공개됐다.

29일 밤 방송된 '실화탐사대'에서는 여전히 미흡한 성범죄자 관리 상황을 낱낱이 파헤쳤다. 또한 이날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아버지와 조두순 부인을 만나 양 측의 입장을 들어봤다.

이날 '실화탐사대'에서는 성범죄자 알림e 실태가 그려졌다. 성범죄자 알림e에 등록된 성범죄자 중 주소지가 허위로 등록된 경우가 많았다.

이에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허위 주소를 성범죄자 알림e에 등록한 성범죄자들을 찾아나섰지만, 쉽지 않았다.

성범죄자 알림e에 이어 전자발찌도 관리가 미흡한 상황이었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전자발찌를 착용한 아동성범죄자 D씨를 찾았다. D씨는 "성범죄로 성범죄자 알림e에 등록됐다. 거의 10년 됐다"고 했다.

D씨는 "아기들 예뻐해 주느라고 그런 것 뿐이다. 그냥 볼테기에다가 뽀뽀해준 거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D씨는 전자발찌를 착용 중이었다. D씨는 전자발찌를 가리고 생활했다.

D씨 사건의 판결문에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준다며 집으로 데리고 간 다음, 성인용 영화 CD를 틀어 보던 중 간음하기로 마음 먹었다. 피해자의 옷을 모두 벗기고 간음하려다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미수에 그쳤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D씨는 과거 아동성범죄를 2차례 저지른 바 있는 재범자였다.

그러나 D씨가 전자발찌를 차고 초등학교 주변을 배회해도, 어떠한 조취가 취해지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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