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vs이다희vs전혜진의 커리어우먼 승부수 (검블유)
2019. 05.29(수) 16:21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검블유 임수정 이다희 전혜진 장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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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임수정, 이다희, 전혜진까지 탄탄한 내공의 여자 배우들이 뭉쳤다. 일과 사랑, 취미, 일상까지 모든 것을 병행해나가는 이 커리어우먼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감화시킬까.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 이하 '검블유')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가운데 정지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임수정, 장기용, 이다희, 전혜진이 동참했다.

'검블유'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일명 직장 여성 드라마가 탄생했다. IT업계 종사 중인 배타미(임수정), 차현(이다희), 송가경(전혜진) 등 세 여자는 자신의 청춘과 일상을 모두 일에 바친 여자들로 그려진다.

IT 업계의 전문가이기도 한 배타미는 조용하고 4차원인 듯하지만 누구보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여자다. 차현 역시 차가운 도시의 커리어우먼 그 자체이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주짓수로 상황을 타파하는 멋진 언니 캐릭터로 등장한다.

송가경은 결혼 10년차의 딩크족 여성이다. 정략결혼까지 한 그는 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이 시대의 대표격 커리어우먼으로 그려진다.

현재 연령 3040대인 임수정, 이다희, 전혜진은 실제 연예계에서 치열하게 일해온 여자 배우들로서, 자신의 일에 관한 가치관을 극중 배역에 실감나게 녹여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임수정은 “배타미의 결혼관, 이성관, 커리어 성취욕 등이 저와 유사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캐릭터 집중력을 자부했다.

세 배우 모두 드라마계, 영화계 등 다양한 장르작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케이스다. 이번 드라마의 일부 플롯이 직장 여성들의 자주적이고 능동적인 인생 개척기를 담아내는 상황에서, 이 능력 있는 여자 배우들이 보여줄 ‘걸크러시’ 캐릭터는 어떤 색깔일까. 동시대 치열하게 일을 해나가는 많은 여성들에게 세 배우는 적지 않은 공감대와 위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검블유'는 '미스터 션샤인'을 공동 연출한 정지현 감독과, 김은숙 작가의 보조 작가로 필력을 쌓은 권도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후속으로 6월 5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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