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본격연예 한밤'에서 봉준호 감독의 황금종려상 수상을 집중 조명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MC 김구라, 박선영 아나운서 진행 아래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황금종려상 수상을 보도했다.
27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한 봉준호 감독은 "한국 영화 100년 역사에 겹경사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이 노력했던 결과물이 정점을 찍은 것 같아 자긍심이 크고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21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영화제에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관객의 기립박수가 8분 동안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수많은 외신들의 극찬을 받으며 황금종려상 수상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25일 저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진행자는 "올해 황금종려상의 수상작은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말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황금종려상의 수상작으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호명되자 봉준호는 송강호와 얼싸안으며 기뻐했다.
무대에 오른 봉준호는 "'기생충'은 나에게도 모험이었다. 독특하고 새로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수많은 아티스트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가장 위대한 배우이자 동반자 송강호의 소감은 직접 듣고 싶다"며 송강호를 무대로 불러냈다. 이에 송강호는 "열정을 가르쳐 주신 존경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배우들께 영광을 바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봉준호 감독의 칸 진출은 영화 '괴물' 이후 5번째 초청이다. 2017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옥자'가 경쟁부문에 올랐지만 안타깝게도 수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봉준호 감독의 20년 노력이 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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