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가수 타이거JK가 출연해 무대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김숙 등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현주엽, 가수 타이커 JK, 요리연구가 심영순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 시즌 FA를 앞둔 LA세이커스 선수 김시래와 김종규와 여행을 떠나는 현주엽 감독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현주엽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을'을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행을 준비하며 현주엽은 김시래와 김종규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말하면서도 함께 여행 온 다른 선수들에게 지적을 이어가 유쾌함이 이어졌다. MC들은 "왜 다른 선수에게 그러느냐"고 물었고 현주엽은 "그냥 마음에 안들어서 그랬다"고 농담을 건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현주엽은 이들에게 "여행 끝나면 도장 꼭 찍고 가라"고 말해 재계약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곧 초밥집에 도착한 현주엽과 선수들은 '폭풍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운동을 하는 선수들 답게 어마어마한 식성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현주엽은 50접시에 웃도는 초밥을 섭취했고, 김종규 역시 60접시 넘게 초밥을 먹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다른 CEO로 출연하고 있는 필굿뮤직 대표 타이거JK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앞두고 긴장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타이거JK는 빠른 비트의 곡 '몬스터'를 그랜드 피아노에 맞춰 공연하고 싶다고 리허설 전 말해 부하 직원들을 당황케 했다. 가수 비지에게도 미리 말하지 않았기 때문. MC들은 "왜 미리 말을 안 했냐"고 물었고 타이거 JK는 "그 자리에서 생각이 나서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공연에서 타이거JK는 무대를 꾸미는 곡 가사를 자꾸 틀려 신경이 예민해진 모습을 보였다. 타이커 JK는 "트라우마가 걸린 것 같다"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아내 이자 가수인 윤미래는 "첫 방이라 사람들이 잘 모른다"고 덧붙이며 격려했다. 타이거JK는 걱정 가득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고 막상 무대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무대를 꾸며 감탄을 자아냈다.
MC들은 "실전에서 강한 타입"이라고 말했으나 윤미래는 "타이거JK가 자책을 많이 하는 타입이라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타이거JK는 무대를 마친 후 자책하는 표정을 보여 윤미래는 "잘했을 땐 행복해 하며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요리연구가 심영순은 대형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영순은 특유의 나긋하고 꼼꼼한 목소리로 세심하게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심영순은 조개젓, 두릅장아찌 등을 설명하며 80년 전통의 밥도둑 레시피를 공개 했다. 심영순은 다양한 요리의 레시피를 설명하며 꼼꼼하게 요리를 만들어 출연진들은 "음식이 정말 맛깔나 보인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