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복면가왕' 상암MBC의 정체는 그룹 시크릿 징거, 정하나였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 가왕 걸리버에 맞선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야 이 방송국놈들아! 상암MBC(이하 상암MBC), 핵인싸 스팟 양평 두물머리(이하 양평 두물머리)가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박진영 '대낮에 한 이별(feat. 선예)'를 선곡했다. 양평 두물머리는 감성이 가득 실린 중저음의 목소리로 가슴 아픈 사랑을 노래했다. 상암MBC 역시 내공이 느껴지는 애절한 목소리로 무대를 휘어 잡았다.
68대 31로 승자는 양평 두물머리로 결정됐다. 상암MBC는 제시카H.O '인생은 즐거워'를 선곡해 자신의 목소리에 맞게 재해석 했다. 가면을 벗은 상암MBC 정체는 시크릿의 래퍼 징거에서 솔로로 도약 중인 정하나였다. 신봉선이 정하나의 정체를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하나는 솔로 무대를 꾸미던 중 감격에 겨워 눈물을 보였다. 정하나는 신봉선이 자신을 맞췄다는 소식에 놀라워했다. 정하나는 "무대를 4년 만에 섰다. 환호를 받으니 마음이 찡하더라"며 눈물을 보였다. 정하나는 "아직도 꿈이 가수다. 다른 가수들이 너무 부러워서 음악방송도 잘 안 봤다. 그런데 마음을 고쳐먹었다. 워너원 친구들도 보면서 요즘 친구들은 저렇게 노력하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판정단은 징거 시절보다 한층 무르익은 가창력을 호평하며 그의 가수 인생 2막을 응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