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김혜옥, 나혜미 타박 "서병준 앞길 망치고 어쩔 거냐"
2019. 05.23(목) 20:52
여름아 부탁해
여름아 부탁해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여름아 부탁해' 김혜옥이 나혜미를 타박했다.

23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에서는 왕금주(나혜미)가 왕금동(서벽준)과 함께 나영심(김혜옥)을 속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왕금동은 가족에게 공무원 면접을 보러 간다고 말한 뒤 왕금주와 함께 집을 나섰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왕금동은 왕금주에게 "나 오늘 면접 못 본다. 사실 필기시험을 안 봤다"고 털어놨고, 이 말을 들은 왕금주가 차를 멈춰 세우자 뒤따라오던 트럭이 두 사람이 탄 차를 박았다.

상황을 정리한 왕금주는 나영심에게 왕금동이 필기시험을 치지 않았다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교통사고로 면접을 못 보게 됐다고 말하자"며 계획을 수정했다.

왕금주에게 가짜 깁스를 받아서 착용한 왕금동은 "도대체 이런 것은 어디서 구하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왕금주는 "명절에 며느리용이다. 아픈 척해서 일을 안 하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잠시 고민하던 왕금동은 왕금주에게 "어떻게 그러냐.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실토할까"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왕금주는 "그러다 엄마 진짜 뒤로 넘어가면 어쩌려고 그러냐"며 이를 말렸다. 그러자 왕금동은 "아무튼 도와줘서 고맙다"며 쑥스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잠시 후, 아들의 부상 소식을 들은 나영심은 왕금주에게 "조심하라고 했냐. 안했냐. 이제 너 이제 어쩔 거냐. 동생 앞길 망치고 어쩔 거냐"며 마구 화를 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여름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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