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재희에게 "헤어지자" 눈물의 이별 통보 [종합]
2019. 05.23(목) 19:51
용왕님 보우하사
용왕님 보우하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이 재희에게 이별을 고했다.

23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연출 최은경)에서는 심학규(안내상)에게 모든 진실을 들은 심청이(이소연)가 마풍도(재희)에게 헤어지자고 말했다.

이날 심청이는 심학규에게 모든 진실을 들었다. 심학규가 자신이 20년 전 '미인도'를 훔친 도둑이라고 고백한 것. 이어 심학규는 비밀을 숨겨온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정신을 잃었다. 입원한 심학규를 뒤로하고 심청이는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었던 여지나(조안)에게 향했다. 앞서 여지나는 "'미인도'에 대해 알려고 하지 말아라"고 했었다.

이에 심청이가 "아버지를 '미인도' 도둑이라고 주장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여지나는 "어릴 적 집에 '미인도'가 있었다. 숨겨놓은 사람이 아버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후회할 거라고 말하지 않았느냐. 아버지도 지은 죄가 있으니 마풍도와 네 사이를 방해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지나는 "아버지가 최소한의 양심은 남아있었나 보다"며 심청이의 마음을 산산조각 냈다.

충격을 받은 심청이는 정신을 차린 심학규에게 좀 더 명확한 진실을 요구다. 하지만 심학규는 계속해 자신이 도둑이라고 답할 뿐이었다. 이어 그는 "'미인도'를 보고 눈이 뒤집혔었다. 당시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았다"며 그림을 훔친 이유를 말했다.

또한 심학규는 "돌려놓으려 했으나 시기가 늦었었다"고 밝혔다. 심학규는 의문스러워하는 심청이에게 "나 때문에 마풍도의 아버지 마성재(정찬)와 조지환(임호)이 죽었다"고 고백했다. 그가 "두 사람이 사라진 그림을 찾으려나 사고가 났다"고 이야기하자 밀려오는 배신감을 이기지 못한 심청이는 병실 밖으로 뛰쳐나갔다. 심청이는 "누구보다 믿었던 아버지가 그러면 나는 어떻게 사냐"며 눈물을 흘렸다.

다음 날 심학규는 심청이 몰래 "얼굴을 볼 면목이 없다. 내 걱정은 말라"는 편지를 남기고 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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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풍도는 어릴 적 조지환의 딸에게 건넨 망원경을 발견했다. 앞서 라이언(민찬기)에게 "조지환이 의도적으로 가족의 생사를 조작한 것 같다"고 들은 터라 조지환의 가족이 아직 살아있을 것이다라는 희망을 품었다. 마풍도 또한 서필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의혹이 배증됐다.

희망에 부푼 마음도 잠시 마풍도는 심청이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다. 심청이는 자신의 아버지가 마성재를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눈물로 이별을 고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심청이가 마풍도에게 "내 아버지 때문에 마성재가 죽었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심청이와 마풍도 집안의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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