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션·주영훈·김병지·정성호, 다둥이 아빠들의 수다 [TV온에어]
2019. 05.23(목)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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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다둥이 아빠들의 육아 노하우가 공개됐다.

2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션 김병지 주영훈 정성호가 출연해 '다산시 다산구 다산동'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다둥이 아빠들은 각자의 육아 '꿀팁'과 많은 아이들로 인해 겪는 일상의 고단함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이들을 움직이게 하는 사랑스러운 원동력이었다.

먼저 네 아이의 아버지 션은 그간의 기부 스토리를 풀어내며 미담을 전했다. 현재 1000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40억원에 가까운 돈을 기부해 왔다는 '기부 왕' 션. 그는 40대의 나이에도 초콜릿 복근을 자랑하며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동 시간을 늘리면서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줄이지 않기 위해 하루 4~5시간만 잠을 잔다는 그의 이야기에 출연진은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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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딸의 아빠 주영훈은 최근 태어나 백일이 지난 막내딸의 출산 과정을 온 가족이 지켜봤다고 말했다. 주영훈은 아내 이윤미의 수중 분만 과정을 아이들이 함께 했다며 "둘째 아이 나올 때도 첫째가 함께 했었다. 이게 아이들에게 최고의 성교육이라고 하더라. 생명의 경이를 느끼게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육아용품이 담긴 큰 상자를 받았고, 육아 도우미 사용도 지원을 받게 됐다며 다둥이 가정의 혜택을 언급하기도 했다.

유튜버로 변신한 김병지는 아이들에게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 월드 클래스다'라는 독특한 격려를 받고 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지는 "유튜브 구독자가 한 달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나중에 아이들에게 계정을 넘겨 구독자를 물려 주려 한다"며 다소 독특한 유산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정성호 역시 네 아이의 아빠다. 정성호는 자기소개와 함께 성대모사 개인기를 대방출, "네 아이를 이걸로 먹여 살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성호는 "네 아이가 있으니 편식이 없다. 한 아이가 뭔가를 먹고 있으면 모두가 다 먹고 싶어하지 투정을 부릴 일이 없어진다. 음식이 거덜이 난다"고 말했고 "샤브샤브로 치면 17인분을 먹는다. 고기 어마어마하게 먹고 식대도 엄청나다. 쌀이 모래시계처럼 떨어진다"고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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