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희열2' 박항서 "별명 '독종 배터리', 대머리·승부욕 때문"
2019. 05.18(토) 23:12
대화의 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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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대화의 희열 2'에서 축구감독 박항서가 별명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 2'는 박항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항서는 "지난 1983년에 FC 서울의 모태인 럭키금성이 생겼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박항서는 럭키금성에서 활동 당시 붙여졌던 '독종 배터리'라는 자신의 별명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그때 고재욱 감독이 나를 두고 '배터리 배터리'라고 불러서 그 이유를 물어봤다"며 "경기도에서 대머리를 배터리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박항서는 "그때부터 배터리로 불렸던 것 같다"고 별명의 유래를 설명했다.

또한 박항서는 "지기 싫어하는 승부욕이 있다. 독종은 그래서 붙여진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와 관련 같은 시절 활동한 신문선 선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항서는 기술이 뛰어나진 않았지만 링커(미드필더)로 열심히 뛰어다녔다. 그는 독종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대화의 희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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