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크라잉넛, 김용진 꺾고 1승 차지
2019. 05.18(토)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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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그룹 크라잉넛이 가수 김용진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전설 강산에' 편으로 진행됐다. 그룹 스바스바 크라잉넛 몽니와 가수 서문탁 김용진 박시환이 출연했다.

이날 김용진이 첫 무대를 꾸몄다. 김용진은 무대에 앞서 "강산에 선배의 '넌 할 수 있어'를 골랐다"며 "테이프 늘어날 정도로 들었었다"고 노래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잔잔한 감성으로 무대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무대를 감상한 서문탁은 "'넌 할 수 있어'의 편곡은 어려울 것 같았는데 김용진은 목소리로 편곡을 한 것 같다"며 칭찬했다. 이어 몽니는 "힘든 날에 가장 친한 친구가 소주를 마시며 위로해주는 느낌"이라며 김용진의 무대에 대한 감상평을 남겼다.

두 번째 무대는 크라잉넛이 꾸몄다. 크라잉넛은 "고등학교 시절 우상 같은 존재였다. 이제는 편안한 형 같은 존재"라며 "강산에 선배의 '삐딱하게'를 선곡했다"고 밝혔다. 무대에 오른 크라잉넛은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하는 것"이라며 "저희가 강산에 선배의 노래를 많이 따라 불렀었다"고 존경심을 표현했다. 크라잉넛은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자랑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했다.

크라잉넛의 무대가 끝나자 서문탁은 "사실 '삐딱하게'를 하고 싶었는데 크라잉넛이 너무 잘해준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몽니는 "에너지를 주체를 못 하겠더라"고 덧붙였다.

1승은 크라잉넛이 차지했다. 크라잉넛은 409점의 높은 점수로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크라잉넛은 "진짜 우리라고?"를 연발하면서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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