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8’, 완성도 비난봇물 “다시 제작해라” 청원
2019. 05.18(토) 09:39
왕좌의 게임 시즌8
왕좌의 게임 시즌8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종영을 앞둔 화제의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 시즌8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작품성을 향한 애정 어린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미국 케이블 채널 HBO를 대표하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은 미국은 물론 외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정치인들도 즐겨보는 유명드라마다.

현재 '왕좌의 게임 시즌8'이 종영을 앞둔 가운데, 청원 사이트 체인지(www.change.org)에는 해당 시즌을 다시 제작해달라는 청원이 등장했다. 이번 시즌의 터무니없는 완성도가 불만이라는 요지다. 이에 동의한 누리꾼 수도 현재 수 십 만 명에 육박했다.

`Dylan D`라는 아이디를 쓴 최초 청원자는 "데이비드 베니오프와 대니얼 브렛 와이스(왕좌의 게임 작가)는 자신들이 한심하도록 무능한 작가라는 것을 드러냈다"며 "이 시리즈는 타당한 최종편이 있어야 마땅하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서명자의 경우 "이야기 전개가 급하고 등장인물들의 성장이 터무니없다"라며 부진한 캐릭터성, 스토리텔링을 지적했다.

미국 CBS 뉴스 측은 많은 이들이 불만을 제기한 포인트를 10가지로 추려 보도하기도 했다. 가령 영상이 너무 어두워 윈터펠의 전투를 제대로 볼 수 없고, 아리아 스타크가 존 스노우 대신 나이트킹을 죽이며, 나이트킹이 꽤 쉽게 죽는다는 점 등이 문제로 꼽혔다.

그러나 CBS뉴스에 따르면 시즌8은 TV 사상 어떤 시즌보다 더 많은 제작비가 투입됐기에, 다시 제작해달라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수용될 가능성은 낮다고. 현재 HBO 측은 이에 대해 어떤 해명, 대답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왕좌의 게임 시즌8 최종편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19일 오후 9시 방영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스크린 공식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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