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왼손잡이 아내' 김진우가 부친인 정재곤과 재회했다.
1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92회에서는 오산하(오젬마, 이수경), 이수호(김진우), 박도경(김진우), 김남준(진태현), 장에스더(하연주), 조애라(이승연), 박강철(정찬), 박해철(정재곤), 오하영(연미주), 박 회장(김병기), 천순임(선우용여) 등을 둘러싼 반전 멜로가 그려졌다.
이날 오산하는 김남준과 오하영 앞에서 오젬마를 연기했다. 김남준과 오하영은 오산하의 연기에 깜빡 속아 넘어갔다.
오산하와 이수호는 김남준, 오하영이 치매 치료 기술을 하루 빨리 빼돌리도록 계획했다. 이에 오산하는 무리하게 투자를 결정, 사채를 끌어들이려 했다.
하지만 김남준은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김남준은 오산하에게 "젬마 네가 이번에는 성급했다. 다른 구매자를 찾아보겠다"고 회유했다.
오산하는 사채업자들과 함께 김남준을 찾았다. 오산하는 사채업자들을 데려온 이유로 "우리가 빼돌릴 치매 치료제 기술 팔려고 한다"고 했다.
이에 김남준은 "저 사람들 돈 놀이 하는 해결사들이다"라고 반대했다. 오산하는 "어차피 이수호에게 300억 더 줘야 한다. 나는 300억만 가지겠다"고 했다.
김남준은 "왜 너답지 않게 서두르는 거냐. 설마 기억 돌아온 건 아니냐"고 되뇌이며 오산하를 의심했다.
이후 오산하는 박해철과 함께 공원으로 향했다. 이후 이수호는 박해철을 천순임에게 데려갔다. 천순임은 "우리 아들을 드디어 찾았다"고 눈물을 보였다.
박회장은 "내가 네 아버지다"라며 박해철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박강철은 "형, 나 알아보겠느냐. 다 내 잘못이다. 오랜 시간 형 혼자 외롭게 살게 된 것도, 형수님 돌아가시게 된 것도 다 내탓이다"라고 용서를 빌었다.
박해철은 이수호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아보고는 "내 아기. 씩씩하다. 씩씩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할렸다. 이수호 역시 박해철을 껴안으며 오열했다.
그 시각 김남준과 오하영은 박해철이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경악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