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트둥이 그리워"…옥택연, 美 영주권과 바꾼 전역→소지섭 품으로 [TD현장]
2019. 05.16(목)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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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2PM 옥택연이 오늘(16일) 팬들의 배웅 속에 전역식을 치렀다. 2PM 동료 찬성이 그를 깜짝 배웅하는 이벤트도 벌어졌다. 배우 소지섭이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51K에 둥지를 튼 옥택연은 당분간 연기에 전념할 계획이다.

옥택연은 1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소재 백마부대에서 20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늠름해진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선 옥택연은 전역 소감을 묻자 "아직까지 실감이 좀 안 난다. 내일 아침에 기상나팔을 안 들으면 실감 날 것 같다. 아침에 알람을 들으면 실감이 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또 그는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 모친의 손맛을 꼽았다. 옥택연은 "지금 집에 가서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을 먹고 싶다"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옥택연은 자신을 배웅하러 온 찬성을 보고 깜짝 놀라며 웃음을 짓더니 2PM 멤버들을 향해 익살스런 말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사랑하는 멤버들과 모여서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근데 준호가 드라마와 투어 등으로 워낙 바빠서 한 번도 안오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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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역 신고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질문, '가장 보고 싶었던 걸그룹'에 대해서는 "트와이스가 가장 보고 싶었다. 그런데 시간이 안 맞아서 보기 어려웠다. 그래도 트와이스가 영상을 보내줬다. 되게 고맙더라"며 전 소속사(JYP) 후배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옥택연의 전역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입대 과정이 다른 연예인들이 비해 까다롭고 어려웠기 때문.

미국 영주권자였던 옥택연은 국내 현역 입대를 위해 이를 포기, 한국 국적을 택했다. 또 허리 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은 그는 현역 입대를 고집하며 수술과 치료를 반복했다. 이후 2017년 9월 4일 자원 입대, 20여개월간 백마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하며 모범병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는 옥택연을 그리워한 100여명 팬들로 가득했다. 여전이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만큼 이후 옥택연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입대 전 소지섭과 손 잡는 예상 외의 선택을 보여 준 그는 연기자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새 복귀작을 신중히 물색할 예정이다.

51K는 "옥택연이 전역 이후에도 2PM 멤버이자 배우로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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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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