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교 폭행 의혹 경찰, 입건 NO…내사 종결로 마무리
2019. 05.15(수) 13:44
버닝썬
버닝썬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클럽 버닝썬에 출동한 경찰이 김상교 씨를 폭행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수사가 내사 종결로 마무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이하 광수대)는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경찰이 김상교 씨를 추가로 폭행했다는 의혹으로 수사 중인 사건을 내사 종결했다.

경찰의 폭행 의혹은 지난해 11월 24일 버닝썬에서부터 불거졌다. 이날 친구의 생일 파티를 위해 버닝썬에 방문한 김상교 씨는 직원에게 끌려가는 여성을 보호하려다가 클럽 이사인 장 모씨와 보안 요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상황을 정리하고자 경찰에 신고했지만 출동한 경찰에게 김상교 씨가 되려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광수대가 김상교 씨를 체포한 역삼지구대 순찰차량 블랙박스, 지구대의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김상교 씨에 대한 경찰의 폭행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해당 경찰을 형사 입건하지 않고 내사 종결로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광수대는 현행범 체포시 미란다 원칙 등을 사전이 아닌 사후에 고지한 점에 대해 "경찰들이 김상교 씨를 호송하는 과정에서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해당 경찰에 대한 청문감사가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김상교 씨 폭행 사건과 관련해 공동상해 혐의를 받고 있는 버닝썬 영업이사 장모 씨 등 2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폭행 피해 당일 클럽에서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상교 씨는 성추행 혐의와 클럽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넘겨질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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