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황민, 징역 4년 6개월 판결에 불복 '항소 中'
2019. 05.14(화)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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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음주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낸 뮤지컬 연출가 황민이 아내 박해미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역 중인 황민은 징역 4년 6개월의 1심 판결에 불복, 새 변호사를 선임하고 항소 재판 중이다.

재판부는 지난 해 음주운전으로 2명의 사망자를 낸 황민에 대해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1심에서 황민에게 징역 6년을 구형한 검찰은 황민에 대한 1심의 형이 적다는 이유로 항소했다. 황민 역시 형을 줄이기 위한 항소장을 제출했다.

황민은 지난 3월부터 새로운 변호사를 선임하고 항소 재판에 참여하고 있다.

황민은 지난해 8월 27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스포츠카를 몰며 이른 바 '칼치기' 운전을 했다. 버스를 추월하기 위해 갓길로 차선을 변경하면서 갓길에 주차된 25톤 화물차를 그대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동승자 2명이 숨졌고, 황민을 비롯한 다른 동승자 2명과 갓길에 서 있던 화물차 운전자가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망한 2명은 박해미가 운영 중인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인 동시에 아내인 박해미가 교수로 재직 중인 학교의 제자들이다.

한편 지난 10일 박해미와 황민이 협의 이혼에 전격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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