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이성재, 서지욱에게 "내 피가 흐른다" 고백…계속되는 의문 [종합]
2019. 05.13(월) 22:52
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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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어비스'에서 이성재와 서지욱, 안효섭과 한소희가 서로 마주쳤다.

13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 3회에서는 오영철(이성재)가 서지욱(권수현)이 자신의 핏줄임을 밝혔다.

앞서 차민(안효섭)은 자신을 버리고 간 장희진(한소희)에 대한 그리움을 갖고 있었다. 그는 "정말 날 이용한 거냐"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장희진이 남기고 간 노트를 보던 차민은 추모공원에 힌트가 있다는 걸 알고 공원으로 이동했다. 추모공원을 수색하던 차민은 오영철의 기습에 죽어가던 박기남(이철민)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차민은 정신을 차린 박기남에게 "고세연(박보영, 김사랑)을 죽였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기남은 "그게 무슨 상관이냐"며 반박했다. 하지만 차민이 "누명을 벗기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하자 박기남은 "오영철의 집에 있었다"며 고세연의 공무원증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내가 죽인 건 오영철뿐이다. 고세연을 죽인 적 없다"고 고백했다.

같은 시각 장희진은 오영철의 집에 붙잡혀 있었다. 오영철은 소리 지르는 장희진에게 "가만히 있으라니까 왜 움직이냐"고 말했다. 그는 "시끄러운 거 질색이다"라며 장희진의 입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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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지욱(권수현)은 오영철 아버지의 정체를 의심하고 조사에 나섰다. "오영철 아버지의 근황을 아냐"는 서지욱의 질문에 마을 주민은 "오영철 아버지는 몇 년 전에 죽었다. 아들이 장례식에 코빼기도 비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지욱은 예상한 것처럼 태연한 표정을 지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오영철은 다시 한번 검은 속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는 차에서 잠복중인 경찰들에게 차를 건네며 의연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오영철은 "날 죽이려고 했던 박기만이 돌아오겠냐"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 박기만이 아니라 아들을 찾는 게 아니냐"고 추궁했다. 이어 오영철은 박기만이 가져간 딸의 목걸이를 이용해 추적에 나섰다. 목걸이에 위치 추적기를 달아놓았던 것.

오영철은 박기만을 확실히 죽이기 위해 그가 입원해있는 병동을 찾았다. 박기남이 내시경 검사를 끝낼 무렵 오영철은 그를 택시로 납치해 집으로 되돌아왔다. 이에 박기남은 오영철이 긴장을 풀었을 때쯤 기습을 시도했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박기남은 오영철에게 여러 차례 칼로 찔린 뒤 병실로 재 이송됐다.

또한 마침내 서지욱과 오영철이 마주했다. "이제 그만둬라"는 서지욱에 말에 오영철은 "넌 평생 오영철을 집어넣을 수 없다"고 당당히 말했다. 서지욱은 당황한 모습으로 "그걸 어떻게 아냐"고 되묻자 오영철은 "내가 잘 안다. 네 몸엔 내 피가 흐른다"며 고백해 의문을 샀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에는 장희진을 쫓고 있는 차민의 모습이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장희진은 "차민이 고세연 살인 사건의 범인이다"라며 증거물을 제시했다. 이에 차민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의 원흉이 무엇인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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