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정글의 법칙' 미나가 톡톡 튀는 발랄함으로 먹방 요정 면모를 드러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이 첫 방송된 가운데 김병만 박호산 박정철 현우 엄현경 정찬성 박우진 미나 등의 원시림에서의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구단 멤버 미나는 거침없는 먹방을 선보였다. 정글에서 발견하는 음식을 어려움 없이 입에 넣어 시선을 끌었다.
미나는 정글을 떠나기 전 진행한 사전 인터뷰에서 장점이 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먹는 걸 잘한다. 먹을 때 정말 많이 먹는다. 별명이 '미나 또 먹네'다'"라고 밝혀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번 '정글의 법칙'은 아시아 최후의 원시 정글에서 펼쳐지는 정글 생존에 나섰다. 특히 끝없이 길이 이어지는 '맹그로브 숲'을 탈출해야 하는 미션을 받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나는 맹그로브 숲으로 가기 위해 산을 오르면서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미나는 힘든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아 멤버들에게 힘을 전달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맹그로브를 끝나는 지점까지 가라'는 미션에 끝없이 이어진 밀림을 보며 기력이 빠지는 모습을 비추기도 했다. 박호산은 "배 타고 따라가면 끝날텐데, 배는 안 주느냐"고 물었고, 제작진은 "뗏목을 만들어 탈출하라"고 답했다.걱정에 빠진 멤버들 앞으로 김병만이 뗏목을 가지고 돌아왔다. 미나는 멀리서 다가오는 김병만을 보고 "족장님이 온다"고 말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멤버들은 뗏목을 보고 "족장님 고생했어요"라고 감동스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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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글의 법칙 미나 |
이어 멤버들은 맹그로브를 통과하기 위해 김병만이 만든 뗏목을 타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뗏목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제자리를 맴돌았다. 이에 김병만이 나서 노 젓는 법을 알려주자, 뗏목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나는 능숙한 몸짓으로 노를 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병만은 "뗏목이 잘 가느냐"고 물었고, 미나는 "이제 요령을 찾았다"고 답했다. 서로 협동해 육지 근방까지 다가온 멤버들은 다시 어려움에 직면했다.
뗏목이 육지에 닿지 않고 주변을 맴돌았기 때문이다. 이에 김병만은 물속으로 들어가 뗏목을 끌었고, 이어 현우, 박우진도 함께 입수했다. 김병만은 "팀워크가 좋았던 것 같다. 서로를 생각하면서 어려움이 잘 메꿔졌던 것 같다"고 밝혔다. 육지에 도착한 멤버들은 각자 나뉘어 생존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미나의 매력은 정글 속 먹을 것을 찾아 나설때 드러났다. 박호산과 미나는 식량을 찾으로 숲속으로 들어섰다. 박호산은 "매의 눈을 켜고 먹을 것을 찾아 한다"고 말하자 "미나는 코코넛 나무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나무에 매달린 열매를 적극적으로 찾는 모습을 보였다.
미나가 찾은 캐슈너트를 찾아 맛본 박호산은 "밤과 맛이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더 찾아서 들고 가자"며 움직이자 박호산이 "첫 맛은 밤 같은데 먹다보니 너무 쓰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도 캐슈너트를 씹은 후 웃음을 터트리며 "이럴 수 있냐"며 놀라운 표정을 보였다. 이어 캐슈애플을 찾은 미나는 "익숙한 냄새가 난다"며 반가운 기색을 보였다.
이어 "시큼하면서 달달한 향이 나는데 먹고 싶다"고 말했다. 맛을 본 박호산은 "떫은 맛이 난다"고 평했는데도 불구하고 입으로 가져간 미나의 모습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미나는 "생각보다 먹을 만했다. 배고픈 와중이라 그런지 맛있었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곧 식량을 수색하던 박호산과 미나는 불 개미집을 발견하는 장면도 전파를 탔다. 불 개미 발견한 미나는 "약간 무섭다. 개미는 싫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다른 멤버들은 집을 지을만한 재료를 찾아 나섰다. 재료를 찾은 멤버들은 집을 짓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박우진은 집을 짓기 시작할 때쯤 "속이 울렁거린다"고 말했고, 제작진은 상태를 체크했다. 박우진은 고열로 잠시 정글 생존을 중단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정글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