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대화의 희열2' 박항서가 방탄소년단을 호가하는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에는 박항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항서는 축구감독으로 살아온 삶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의 인기가 높다. 방탄소년단이 3위, 송중기가 2위, 박항서가 1위다"라며 "이 사실을 알고 있냐"고 묻는 질문에 박항서는 흔쾌히 "알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항서는 "한국도 축구를 사랑하지만 베트남 사람들도 축구를 많이 좋아한다. 아마 그것 때문에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7개월 간 큰 대회를 4개나 치뤘다. 그리고 기적 같이 좋은 결과를 이뤄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MC들은 "박항서 감독 덕에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외국인들은 박항서 감독의 생가인 경남 산청군에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항서는 인기를 실감한 적 있냐는 질문에 "2002년의 인기보다 더 많은 인기를 실감했다. 나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 덕에 1시간 거리를 5시간 동안 이동한 적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대화의 희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