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가수 승리가 성접대 및 횡령 혐의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직접 성매매를 한 혐의도 받고 있음이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9일 승리의 기존 혐의에 성매수 혐의를 추가해 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지난 8일 승리의 성매매 알선, 성매매, 자금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여기에 승리가 성매수를 했다는 혐의가 추가됐다. 경찰 측에 따르면 승리의 금융 기록과 관계자 조사 결과 여성이 성매매를 목적으로 승리의 집을 방문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 승리는 여성과의 성관계는 인정했지만 정상적인 만남이었고 성매수는 아니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또한 경찰은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와 관련한 성매매 혐의는 영장에 적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모든 증거가 충분하지만 다툼의 소지가 있어 제외했다"고 이유를 들었다. 이어 경찰은 "이 2건 이외에도 승리의 추가 성접대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 하지만 현재 조사 단계에 있어 구속영장 신청서류에는 더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승리는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와 지난 2016년 7월 브랜드 사용료 명목으로 2억6000만 원을 횡령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유 전 대표와 함께 버닝썬 자금 5억3000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적으로 승리와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윤 모 총경 관련 혐의는 구속영장에서 일단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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