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성 오늘(10일) 새벽 발인, '의문' 속 추모 물결
2019. 05.10(금) 06:00
배우 故
배우 故 '=한지성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故 한지성의 발인이 엄수된다.

10일 오전 故 한지성의 발인이 서울 강서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故 한지성은 지난 6일 새벽 3시 50분께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IC 인근에서 차에 치여 사망했다. 당시 한지성은 편도 3차로에서 2차로에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세운 뒤 밖으로 나왔다가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故 한지성의 남편은 소변이 급해 차를 세워달라고 한 뒤 3차로 옆 화단으로 볼일을 보고 돌아와 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고가 보도된 뒤 사망한 여배우가 故 한지성 임이 본지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결혼 2개월 만의 비보였다. 故 한지성의 동료들과 대중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영화 '원펀치'에서 함께 했던 배우 최규리, 드라마 '해피시스터즈'에 함께 출연했던 이시강 등이 추모글을 남기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의 발인이 진행되지만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은 풀리지 않은 상태다. 한지성의 남편은 "당일 음주를 했으나, 아내가 술을 마셨는지는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故 한지성을 부검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해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고 사인 규명 이후 남편을 재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인과 고인 남편의 카드내역과 술자리 동석자를 확인 중이다.

또한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 공개에도 풀리지 않는 의문점이 존재한다. 한지성이 편도 3차로 중 갓길이 아닌 2차로에 주차했던 점이다. 남편의 진술도 사고 원인을 명확히 밝히기에는 역부족이기에, 故 한지성의 안타까운 죽음의 진상을 밝힐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한지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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