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해피투게더4'에서 윤태진과 진아름의 흑역사가 충격을 선사했다.
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코미디언 유재석, 조세호, 방송인 전현무, 조윤희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눈이 부시네' 특집으로 배우 노주현, 정영숙, 민우혁, 진아름, 윤태진, 가수 강남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흑역사를 지워 드립니다' 코너에서 윤태진과 진아름이 고민을 털어놨다.
"어떤 흑역사를 지우고 싶냐"는 질문에 윤태진은 '농구팬'을 키워드로 내걸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윤태진이 농구장에서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직업설명란에 '농구팬'이라고 적혀 있어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윤태진은 "농구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했다가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신입 아나운서라고 밝혔는데 깜빡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부스스한 머리와 부은 얼굴 때문에 윤태진이 맞냐는 의혹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태진이 2010년 '미스 춘양 선발 대회'에서 춘 막춤이 전파를 탔다. 윤태진은 화려한 막춤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유재석은 "이런 춤을 좋아한다. 근본이 없어서 좋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윤태진은 "춤을 추면 과자를 준다 해서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과거를 회상하며 윤태진은 '해피투게더4'에서도 막춤을 선보였다. 막춤으로 스튜디오를 화끈하게 만든 윤태진은 "개운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흑역사는 학종이 사기 사건이었다. 윤태진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찾고 있었다. 학을 접어 유치원에 보내는 일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학종이의 가격을 먼저 보내라고 했다. 돈도 보내고 학도 접어 보냈다"고 덧붙였다. 윤태진은 "나중에서야 사기라는 걸 알았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헛똑똑이인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막 흑역사는 출연진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자신이 사귀었던 남자 친구를 못 알아봤던 것. 윤태진은 "통역하던 사람이 익숙해 보여서 이야기를 하던 중 서로 알고 지내던 사람인 걸 알았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나중에 함께 술을 마시다가 '우리 사귀지 않았냐'고 물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경악하게 했다. 심지어 윤태진이 좋지 않게 이별을 통보받았다고 고백해 충격은 배로 다가왔다.
진아름은 사건 당일 검은색 옷을 입고 언덕을 올라가고 있었다며 자신의 흑역사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는 "잠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멈춰 섰는데 모르는 아저씨가 접근했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이내 아저씨가 놀라더니 전봇대로 가서 노상방뇨를 하더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진아름은 "자신이 전봇대인 줄 알고 소변을 보려고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해피투게더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