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한지성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악플러로 인한 2차 가해가 이어지고 있다.
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한지성은 지난 6일 오전 3시52분 경 경기 김포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차에서 내렸다가 뒤따라 오던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한지성은 편도 3차선 도로 한 가운데인 2차로에 비상등을 켠 채 승용차를 세우고 차 뒤쪽으로 걸어갔다. 갑작스런 상황에 3차선에 뒤따르던 SUV 차량도 함께 멈춰섰고, 3차로를 달리던 택시가 정차해 있던 SUV를 피해 2차로로 차선을 바꿨다가 피해 운전자인 한지성을 피하지 못해 그대로 들이 박았다. 한지성은 뒤따르던 차량에 또 한 번 치어 결국 숨졌다.
당시 조수석에 타고 있던 한지성의 남편은 소변이 급해 차를 세워달라고 한 뒤 3차로 옆 화단으로 볼일을 보고 돌아와 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걸로 알려졌다.
한지성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반면 한지성과 그의 남편에 대한 악플도 게재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악플러들은 한지성을 향한 인신공격과 동승자였던 남편에 대한 증거 없는 추측으로 2차 가해를 서슴지 않았다.
이에 유족들은 한지성과 그의 남편을 향한 무분별한 악플에 유가족이 고통을 받고 있으며,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한지성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