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한지성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벤츠 운전자이자 배우인 한지성은 6일 오전 3시52분께 경기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김포공항 IC인근에서 2차로에 정차했다.
이후 남편 A씨가 용변을 위해 조수석에서 내려 화단으로 이동했고, 한지성도 뒤따라 내린 후 벤츠 뒤편에 서있다가 택시와 올란도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택시기사 B씨(56)와 올란도 운전자 C씨(73)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두 사람은 현재 한지성을 차로 들이받은 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지성의 남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화장실이 급해 차를 세운 뒤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봤고, 이후 돌아와 보니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갓길이 아닌 2차로에 차를 세운 이유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한지성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과 동료 배우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한지성의 개인 SNS에 댓글을 게재하며 추모의 뜻을 밝혔다.
또한 한지성과 함께 드라마 '해피시스터즈'로 호흡한 바 있는 배우 이시강도 자신의 SNS를 통해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또한 배우 최규리 역시 한지성과 함께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게재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1990년생인 한지성은 서경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연기를 전공, 지난 2010년 그룹 비돌스(B.Dolls)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한지성은 사용하며 배우로 전향, 드라마 '해피 시스터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사랑은 방울방울' 등에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한지성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