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천하' 윤서빈, 학폭 논란→JYP 방출·'프듀X' 통편집 [종합]
2019. 05.08(수) 09:33
프로듀스 X 101 윤서빈 하차, JYP엔터테인먼트 계약 해지
프로듀스 X 101 윤서빈 하차, JYP엔터테인먼트 계약 해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일진설에 휩싸인 연습생 윤서빈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프로듀스 X 101'에서 퇴출됐다.

8일 오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윤서빈과의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JYP는 "회사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하게 됐음을 알린다"며 '프로듀스 X 101' 하차 소식도 덧붙였다.

앞서 윤서빈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시즌1의 최종 우승자였던 전소미가 당시 JYP 소속이었던 데다가, 이날 윤서빈이 다른 연습생들을 제치고 피라미드 세트 꼭대기에 앉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기 때문이다. 윤서빈의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그가 상위권 멤버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졌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그러나 방송 이틀 만인 지난 5일 그의 과거사가 논란이 됐다.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서빈이 중학교 시절 일진이었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는 "윤서빈의 본명은 윤병휘이며, 광주에서 내 나이 또래에는 윤병휘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했다. 중학교 때부터 학교 폭력이 일상인 일진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윤서빈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는 사진이 공개됐고, 일진설을 제기한 누리꾼이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고소를 당할 생각도 하고 있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이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윤서빈의 학교 폭력 논란 이후 JYP와 Mnet 측은 "상황 파악 중"이라는 말을 계속하며 3일 간 침묵을 지켰다. 긴 고민 끝에 결국 윤서빈을 방출하는 것으로 사건이 마무리 지어졌다. 윤서빈은 '프로듀스 X 101' 최초의 방출자가 됐다.

한편 Mnet 측은 하차한 윤서빈을 통편집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여러 명이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다른 연습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편집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Mnet]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