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이르면 오늘(7일) 구속영장 신청…'버닝썬 게이트' 수사 막바지
2019. 05.07(화) 09:24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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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이르면 오늘(7일) 신청될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연휴기간 성접대 및 횡령 혐의를 받는 승리에 대한 보강 조사를 거쳐 혐의를 입증할 추가 증거를 수집했다.

경찰은 내부 조율을 마친 뒤 금명간 승리와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자 유리홀딩스 전 대표인 유인석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승리는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 당시 일본인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한 혐의와 버닝썬의 자금 2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승리의 성 접대 혐의와 관련해 당시 승리가 호텔 숙박료 3000만원을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이하YG) 법인카드로 결제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계좌 내역을 임의제출받아 분석에 들어가는 한편 재무책임자를 불러 조사를 벌였다. 그러나 YG 측은 승리가 사후에 정산을 마쳤다며 회사는 성 접대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버닝썬 자금 2억여 원이 승리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함께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로 지출된 경위 등 횡령 혐의 전반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승리가 이사로 재직했던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이 도화선이 돼 '버닝썬 게이트'가 시작됐다. '버닝썬 게이트'를 통해 클럽 내 마약 투약 및 유통, 성매매 알선 등 각종 범죄 의혹이 제기돼 국민적인 공분을 샀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식품위생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불법촬영물 유포,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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