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 뜻 깊은 특별 크레딧→시청자 호평 세례
2019. 05.06(월) 14:24
이몽
이몽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이몽'이 독립투사들의 일대기가 담긴 특별한 엔딩 크레딧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특별기획 '이몽'(극본 조규원·연출 윤상호)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해당 드라마는 영화 같은 연출, 숨 쉴 틈 없는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까지 완벽한 앙상블로 첫 방송부터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4일 첫 방송의 엔딩 크레딧에 독립투사 박에스더, 지청천, 신채호, 지복영, 김구의 일대기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몽'은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실존했던 독립투사의 이름을 따온 인물들이 등장한다는 점이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되기도. 이에 지난 4일 베일을 벗은 '이몽'에는 이태준 열사는 유태준(김태우), 김상옥 열사는 김남옥(조복래)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무엇보다 방송이 끝난 후 엔딩 크레딧에는 박에스더, 지청천, 신채호, 지복영, 김구의 일대기가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뜻깊은 엔딩 크레딧에 네티즌들은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이몽' 측은 "첫 방송에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힌 뒤 "'독립군 크레딧'을 보시고 그 이름을 검색, 독립운동가의 삶에 대해 한번쯤 찾아보시고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4회에서는 조선인 일본 의사 이영진(이요원)과 의열단장 김원봉(유지태)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특히 4회 말미 이영진이 김원봉이 찾던 임시정부 김구(유하복)의 밀정 '파랑새'라는 반전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했다. 이에 상해로 향한 이영진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독립이라는 같은 꿈을 향해 다른 길을 걸어가는(이도일몽) 이영진, 김원봉이 그려 나갈 이야기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몽'은 이요원 유지태 임주환 남규리 허성태 조복래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진과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정다연 인턴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