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버닝썬 화장품' 여배우 A 씨로 지목된 배우 정은채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했던 이력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정은채는 1986년 부산에서 태어나 중학교 1학년 때 영국으로 유학을 가 8년 동안 거주했다.
정은채는 중고등학교 재학 당시 시골에 있는 기숙사에서 삶을 보냈다. 무료한 일상 속에서 유일하게 연극, 영화, 드라마로 세상과 소통했던 그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해 연예계에 본격 발을 디뎠다.
이후 정은채는 드라마 '파스타' '리턴' '리갈하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배우 고현정, 봉태규, 신성록과 함께 출연한 '리턴'에서는 신비스럽고 차분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앞서 4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지난해 11월 24일 새벽 클럽 버닝썬에서 김상교 씨가 폭행을 당했던 날, 한 화장품 업체가 버닝썬의 VIP 테이블을 잡고 회식을 했다는 내용이 다뤄졌다. 당시 회식 자리에는 30대 여배우 A 씨가 동석했다.
당시 '버닝썬' 직원이었다는 한 관계자는 여배우 A 씨의 눈이 풀려 있었고, 침을 상당히 많이 흘렸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얘기했다. 게다가 해당 여배우는 긴 스틱 같은 것으로 인사하러 온 사람들의 얼굴을 볼 때마다 반갑다며 때렸다고 한다. 맞은 사람들은 여배우보다 나이가 많은 4~50대였다고. 이 관계자는 당시 A 씨의 상태에 대해 "눈 상태가 달랐다. 확실히 느껴졌다. 충혈됐다는 느낌도 있었다. 무엇보다 침을 많이 흘렸다"고 말했다.
방송이 나간 후 여배우 A 씨로 한효주, 정은채, 김고은이 지목됐다. 이에 정은채 측은 같은 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각종 커뮤니티, 댓글들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며 "이미 지난해 4월 말 경 (화장품 회사) V사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으며, 이후 5월부터 타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버닝썬 사건이 일어난 시점과 전혀 관련이 없으며 그 장소에 방문한 적 또한 없음을 강조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