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로 활동 중이며 스타쉽 1호 연습생인 박선호가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3일 저녁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은 이동욱 진행과 이석훈, 신유미, 치타, 최영준, 권재승, 배윤정 지도편달 아래 다양한 연습생들이 오디션 서막을 열었다.
박선호는 2014년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를 통해 데뷔한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배우다. 지난 2월에는 MBN 드라마 ‘최고의 치킨’에서 주인공 역을 맡았다.
국민 프로듀서 이동욱은 “작품에서 주인공도 했는데”라고 물었고 박선호는 “운이 좋았다”고 대답했다. 이동욱은 “실력도 있으니까 했을 거다. 주인공을 어떻게 운으로 하느냐”면서 “아이돌이 하고 싶었던 이유가 뭐냐”고 질문을 이어갔다. 소유는 “나보다 스타쉽에 먼저 있었던 친구였다”고 말했다.
박선호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1호 연습생이지만 아이돌로서 데뷔는 하지 못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아이돌을 시작으로 이 쪽의 꿈을 키웠다”고 고백했다.
공개된 박서호와 제작진의 인터뷰에서 그는 남다른 사연을 털어놨다. "2008년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잘 연습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데뷔 준비를 하다가도 마지막에 자꾸 탈락하게 되더라. 그렇게 2번을 탈락하고 보니까 ‘내가 왜 계속 아이돌 팀에서 빠지게 될까’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다”는 것.
박선호는 “‘아이돌이라는 꿈은 나만 하고 싶어하는 일이구나’ ‘내가 욕심 부리는 거구나’ 싶어서 차근차근 배우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중간 중간 몇 번씩 찾아오더라. 음악 프로그램을 보거나 (함께 연습했던) 친구들의 콘서트를 가거나 무대를 보면 ‘나도 저 중의 하나에 될 수 있었는데’ 생각했다. 원 없이 노래하고 춤추는 게 하고 싶더라”고 전했다.
박선호의 무대를 지켜보던 권재승 트레이너는 그의 연습생 생활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 이에 "못 보겠다"라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박선호는 이날 무난던 무대로 B급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아이돌 출신 남태현 동생 남동현, 워너원 중 2명을 배출한 브랜뉴뮤직, 스타쉽. 젤리피쉬의 꽃미남 연습생 김민규, 스타쉽 함원준, 송형준, 위엔터테인먼트 김요한, 드라마 '스카이 캐슬' 배우 이유진, DSP미디어 손동표, 뮤직웍스 송유빈, 이미담, YG 왕군호, 마히로, JYP 윤서빈 등 다수의 쟁쟁한 연습생들이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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