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청정인간 윤시윤, 대나무 같은 진심 [TV온에어]
2019. 05.04(토) 00:46
녹두꽃 한예리 윤시윤 조정석 최무성 박혁권 김상호 최원영 황영희 백은혜 서영희 정선철 민성욱 안길강 노행하 병헌 정규수 박지환 김정호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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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녹두꽃’ 윤시윤이 남다른 올곧음을 드러내며 브라운관을 울렸다.

3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연출 신경수) 5, 6회에서는 동학농민군 별동대장 백이강(조정석), 이복형제 백이현(윤시윤), 송자인(한예리), 전봉준(최무성), 백가(박혁권), 최덕기(김상호), 황석주(최원영), 채씨(황영희), 백이화(백은혜), 유월이(서영희), 남서방(정선철), 최경선(민성욱), 해승(안길강), 비들이(노행하), 번개(병헌), 동록개(정규수), 김가(박지환), 김개남(김정호), 손화중(홍우진), 송희옥(이태검), 황명심(박규영), 홍가(조희봉), 송봉길(박지일), 조병갑(장광), 최시형(전무송), 유월이(서영희) 등을 둘러싼 팩션 휴먼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이현은 여전히 이복형인 백이강을 조종하다시피 하며, 백성들을 괴롭히는데 골몰하는 아버지에게 깊은 좌절감을 느꼈다.

이현은 아버지가 언젠가는 깨닫고 변할 줄 알았다며, 눈물 섞인 진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백가는 코웃음과 냉소를 날렸다.

급기야 백가는 “네 아버지 되면서 사람 같은 거 안 하기로 했어”라며 여전히 백성들을 쥐어짜고 잇속을 챙기는 자신의 삶에 대한 악독한 아집을 드러냈다.

그런 아버지에게 환멸을 느끼는 이현은 뼛속부터 청렴하고 결기가 남다른 인물이었다. 그는 이방 자리를 이어받을 형에게 아버지와는 다른 삶을 살라며, 그에게 자신의 대쪽 같은 의지와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녹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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