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환 "'열혈사제' 때문에 태닝, 뭘 입어도 촌스러워" [인터뷰 맛보기]
2019. 05.03(금) 17:19
열혈사제 안창환
열혈사제 안창환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열혈사제'에 출연한 배우 안창환이 캐릭터를 위해 태닝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안창환은 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티브이데일리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 종영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캐릭터를 위한 노력으로 태닝을 언급했다.

극 중 안창환이 맡은 역할인 쏭삭 테카라타나푸라서트(이하 쏭삭)은 태국 오지 출신의 순박하고 밝은 청년으로, 한국에서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하고 모은 돈 모두 가족에게 보내는 순수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동네 건달인 장룡(음문석)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태국 왕실 경호원 출신이라는 반전을 지닌 인물이다.

안창환은 실제 외국인과 같은 어눌한 발음과 억양을 통해 쏭삭을 완벽히 소화해 화제가 됐다. 또한 안창환의 외양 역시 태국인과 비슷한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피부가 흰 편이라는 안창환은 쏭삭을 연기하기 위해 6개월이라는 촬영 기간 동안 태닝으로 살을 태웠다. 이에 안창환은 "6개월 동안 태닝을 정말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창환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당시 모습과 송싹일 때 모습을 비교해 놓은 사진 보고 놀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창환은 "촬영은 끝났지만, 아직 태닝이 덜 빠진 것 같다"면서 "거울 보면 이상하게 어떤 옷을 입어도 촌스러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창환이 출연한 '열혈사제'는 분노조절장애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늙은 신부 살인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에 들어가고 만신창이 끝에 일망타진하는 이야기로, 지난 20일 40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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