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음문석 "1년 만에 전화 준 강호동, 첫 마디가 '왜 자꾸 전화해'"
2019. 05.02(목) 23:40
가로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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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가로채널'에서 음문석이 강호동과의 과거 인연을 공개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의 '막강해짐' 코너에서는 최근 유종의 미를 거두며 종영한 드라마 '열혈사제'의 배우 음문석, 고규필, 안창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음문석과 마주한 강호동은 "'야심만만'에서 만났던 때가 생각난다"며 "눈물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음문석은 15년 전 급하게 전날 예능프로그램에 섭외된 당시를 떠올리며 "대기실에 갔는데, 강호동 선배님께서 누워계셨다"며 "그때 선배님은 무서운 이미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야심만만' 녹화 당시, 선배님께서 예능 잘한다고 칭찬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며 "녹화가 끝나고 문자를 드렸는데 답이 없으시길래 한 달 단위로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음문석은 "그렇게 1년 동안 보냈는데, 마침 전화가 왔다. 설레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음문석은 "그런데 첫마디가 '너 왜 자꾸 전화해'"였다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강호동은 음문석에게 "거짓말하지 말라"며 자리를 피했고, 이를 함께 듣고 있던 양세형은 강호동에게 "그동안 연예계 생활 수고하셨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가로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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