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2’ 전작과 무엇이 달라졌을까?
2019. 05.02(목) 11:43
구해줘2
구해줘2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구해줘2’는 이전 작품인 ‘구해줘’와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

오는 8일 첫 방송을 앞둔 OCN 새 수목 드라마 ‘구해줘2(연출 이권·극본 서주연)’는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택했다. 전작 ‘구해줘’와는 다른 세계관과 캐릭터로 돌아온 ‘구해줘2’는 어떤 내용일지 이목을 끌고 있다.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권 감독은 “‘구해줘2’는 사이가 좋던 마을 사람들이 맹목적인 믿음으로 변해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며 “실제 사건을 다루는 것이 아닌 창작물로서 원작을 드라마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작 ‘구해줘’는 사이비 교주가 마을을 장악한 상태로 이야기가 시작됐다면 이번 작품은 마을 사람들이 사이비의 등장으로 변하는 과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구해줘2’는 종교라는 이름 아래 사기를 일삼는 사이비들의 이야기다. ‘구해줘2’ 제작진은 “드라마를 통해 각자 욕망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사이비에 빠져드는지를 보여주고 사기꾼들에게 종교가 어떻게 이용되는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권 감독은 “마을 사람들의 변화를 담은 이야기니만큼, 주연뿐 아니라 드라마의 배경인 월추리 마을 사람들 모두의 이야기다. 모든 캐릭터마다 각자의 이야기가 담겨있다”며 “그들이 가진 욕망과 약점도 다양하고 입체적인데 이런 다양성이 ‘구해줘2’가 가진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전 작품과 비교했을 때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하는 헛된 믿음과 믿음에 대적하는 인물의 구원기를 담았다는 것이다. 앞으로 방송될 드라마에서 김민철(엄태구)는 마을에 종교 단체를 세우려 하는 의문의 남자 최경석(천호진)과 대립할 예정이다. 그가 세우는 종교에서 희망을 찾으려 하는 김민철의 여동생 김영선(이솜), 최경석의 제안으로 마을에 온 성직자 성철우(김영민)까지 네 명의 캐릭터들이 활약한다. 오는 8일 밤 11시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구해줘2’]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권세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