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버닝썬 게이트'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승리를 넘어 그의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향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일 버닝썬 사건 정례 브리핑에서"(투자자인) 일본인 A 회장 일행 중 일부가 성매수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승리와 투자회사 유리홀딩스를 운영했던 유인석 전 대표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성매매 혐의를 인정하며 승리가 YG의 법인카드로 성매매 접대 비용을 결제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와 관련된 법인카드 내역과 계좌를 확보한 상태다.
이날 브래핑에서 경찰은 "(승리의 YG 법인카드 결제와 관련해 재무책임자 조사 및 제출 자료 확인 결과 YG측과 (승리의) 계약 내용에 따라 (법인카드의) 개인 용도 지출도 가능하고, 한도를 초과한 개인 사용금에 대해 수익 배분금과 상계처리를 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법인카드 사용 과정에서 승리 또는 YG 측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수사할 계획이다. 승리는 성접대 혐의에 대해 일괄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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