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작업실’이 ‘하트시그널’에 음악을 끼얹은 익숙하고도 설렘 가득한 내부 공기를 공개했다. 남태현과 장재인의 썸 과정과 공개 열애가 충분히 이해되는 지점이 가득했다.
1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은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의 공동 작업실 내부 일상이 공개됐다.
'작업실'은 열 명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작업실에 남성 뮤지션과 여성 뮤지션이 속속들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짐을 한가득 싼 채 작업실에 각양각색 모습으로 등장했다.
여성 출연자 중 가장 먼저 도착한 장재인은 남성 여러 명과 가장 먼저 대화를 나눴다. 화사한 핑크 재킷을 입고 등장한 장재인은 귀엽고 청순한 미모와 상냥한 면모로 남성 출연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이는 20대 초반부터 30대 초반까지 다양했다. 각자 음악을 사랑해온 이들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서로에게 동질감이나 친밀감을 느끼는 눈치였다.
출연진은 들어올 때마다 자기소개를 하면서 안면을 텄다. 남성들은 여성이 무거운 짐을 들고 들어오자 버선발로 나가 여성들을 도왔다.
청춘남녀가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설렘이 없을 리 만무했다. 특히 음악을 하는 이들인 만큼 감수성이 풍부할 터였다. 서로의 음악을 함께 나누고 친밀감을 느끼게 될 이들에게 어떤 장밋빛 미래, 감정의 소용돌이가 불어 닥칠까.
출연진들은 공동 공간에서 일상을 영위하게 된 만큼, 직접 장을 보고 밥을 해먹기 시작했다. 여기서 캐릭터들 간 각기 다른 개성, 성격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 것은 물론이었다.
청춘들의 관계성, 캐릭터를 조명하는 만큼 카메라의 톤은 따스했다. 이 같은 포근한 영상미와 설렘 가득한 촬영 방식, 편집은 유수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연상케 하는 측면이 있었다.
앞서 SBS ‘짝’을 비롯해 최근 화제의 중심 선상에 선 채널A ‘하트시그널’ 등을 떠올리게 하는 ‘작업실’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또 하나의 현실적 연애 리얼리티로 각광받을 수 있을까.
실제로 장재인과 남태현은 해당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현재 공개 열애를 이어가는 중이다. 음악이라는 마력적인 소스까지 더해진 이 작업실이 두 사람의 실제 열애로부터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까. 시청률 ‘대박’을 터뜨리거나 브랜드네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작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