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이영은vs이채영, 사랑의 라이벌 예고 (첫방) [종합]
2019. 04.29(월) 20:54
여름아 부탁해 이영은 윤선우 이채영 김사권 나혜미 김산호 김혜옥 이한위 강석우 문희경 김예령 송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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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책임감 있는 맏딸로 살아온 이영은이 시험관 시술을 견디며 아기를 기다렸다. 반면 사치스럽고 쿨한 ‘돌싱녀’ 이채영은 전자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삶을 영위하고 있었다.

29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 첫 방송 1회에서는 왕금희(이영은), 주상원(윤선우), 주상미(이채영), 한준호(김사권), 왕금주(나혜미), 한석호(김산호), 나영심(김혜옥), 왕재국(이한위), 주용진(강석우), 허경애(문희경), 변명자(김예령), 서여름(송민재) 등을 둘러싼 가족 멜로 일상사가 그려졌다.

이날 10년이 넘게 함께 산 왕금희와 한준호 부부의 평범한 일상이 그려졌다. 금희는 씩씩하고 강단 있는 성격이었지만 아기가 들어서지 않아 고민이 많은 상황. 한준호는 그런 금희의 몸을 살뜰히 챙기며 행복함을 과시했다.

금희의 가족은 맏딸에게 아기가 들어서길 누구보다 염원하는 처지였다. 금희와는 다소 성격이 다른 왕금주는 늘 볼멘소리로 툴툴거리지만 속은 따뜻한 평범한 청춘이었다.

병원장의 딸인 주상미의 시원하면서도 뒤끝 없는 성격도 묘사돼 눈길을 모았다. 병원장 딸로 태어난 그는 부족함이 없이 자랐지만 재벌 2세와 정략 결혼해 결국 1년 남짓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해 ‘돌싱’으로 살아가고 있다.

상미는 여러 남자와 원나잇을 즐기며 사랑 없는 삶을 다소 무의미하게 견뎌내고 있었다. 상미의 부모인 주용진과 허경애는 돈은 많지만 늘 티격태격하는 상황이었다. 허경애는 부잣집 사모님답게 안하무인에 푼수 캐릭터였으며 용진은 그런 아내와 사치스러운 딸 상미에게 다소 불만이 있는 상황이었다.

향후 주상미의 눈에 금희의 남편 준호가 들어온다는 설정이다. 현재 준호는 잘 나가는 성형외과 전문의로 방송에 출연하며 이름값을 높이고 있었다. 용진은 준호를 자신의 병원으로 스카웃할 계획을 품고 있었다.

이에 하릴없이 주상미와 금희는 한준호를 사이에 놓고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될 예정이다. 극과 극으로 살아온 캐릭터 주상미와 금희가 어떤 식으로 맞부딪치게 될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여름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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