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완선, 시간 흘러도 영원한 가요계 ‘요정’ [TV온에어]
2019. 04.28(일) 06:15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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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아는 형님’에 출연한 가수 김완선이 여전히 건재한 매력을 선보였다.

2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가수 김완선, 바다, 소유, 그룹 러블리즈 멤버 케이가 출연했다. ‘가요계 요정’을 주장하고 나선 이들은 활력 넘치는 ‘가요계 선후배’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김완선은 ‘방부제 외모’로 이목을 끌었다.

김완선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완선하면 떠오르는 트레이드마크인 ‘뇌새적인 눈빛’을 뿜어내며 분위기를 살렸다. 이어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그가 인상 깊은 점은 데뷔한 지 꽤 오랜시간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

김완선의 후배 사랑도 기분 좋은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 같이 출연한 케이가 속한 그룹 러블리즈의 ‘아츄(Ah-Choo)’를 완벽하게 재연해냈기 때문이다. 김완선의 칼문무에 케이도 함께 안무를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음악방송을 진행하는 케이가 “러블리즈가 1위 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자 “할 수 있을 거다. 이제 시작인데”라며 용기를 북돋아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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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메들리’에서는 과거 김완선의 무대를 그대로 재연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그는 ‘오늘 밤’, ‘리듬 속의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을 선보였다. 이상민은 “김완선이라는 가수가 이런 댄스곡을 부르면서 백업 댄서들의 분위기가 바뀌었다”며 호평을 늘어놨다.

김완선은 곱슬거리는 머리칼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원래 곱슬머리고 이 머리가 내 장기다”라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입학 신청서에서 “여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완선은 “시그널을 썼던 김은희 작가가 과거 내 백댄서를 했다고 들었다”고 말하며 “혹시 김은희 작가님 보고 계신가요?”라고 농담을 건네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아는 급식’ 코너에서도 후배 가수들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눠 활약을 펼쳤다. 케이가 낸 ‘티엠아이(TMI)’ 문제에는 낯선 표정을 지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김완선의 등장으로 가요계 신(新), 구(舊) 선후배들의 색다른 재미가 돋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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