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장군 전봉준 민란”…‘녹두꽃’ 최무성vs조정석, 최고시청률 14.4%
2019. 04.27(토) 08:47
녹두꽃 한예리 윤시윤 조정석 최무성 박혁권 김상호 최원영 황영희 백은혜 서영희 정선철 민성욱 안길강 노행하 병헌 정규수 박지환 김정호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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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녹두꽃’이 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역사의 소용돌이로 시청자들을 초대하며 시청률 면에서 선방했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연출 신경수) 1, 2회 시청률은 각각 수도권 기준 10.1%와 13.2%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인 수치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녹두꽃’은 각각 3.0%와 4.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지상파 1위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14.7%까지 치솟았다. 극중 백가(박혁권) 아들 백이강(조정석)이 동학농민군 지도자 전봉준(최무성)의 횃불을 일으키는 것을 목격한 장면이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19세기 말 전라도 고부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펼쳐졌다. 지역 실세인 이방 백가의 아들 이강은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관아에 협조하지 않는 백성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살았다.

반면 그의 이복 동생이자 백가의 적통 후계자인 이현(윤시윤)은 과거 준비에 나서며 이강과는 반대되는 삶을 살았다. 그러나 그는 백성들의 고혈을 짜먹는 집안을 경멸하며 조선을 바꿀 야심을 지닌 인물이기도 했다.

전주 상인 송자인은 전봉준(최무성)을 만난 자리에서 민란을 주도했던 사람임을 눈치챘다. 그는 미리 입수했던 사팔통문을 가지고서 다시금 부임한 조병갑(장광)을 찾아갔으나, 조병갑은 호화로운 잔치를 벌여 자인에게 참담함을 안겼다. 방송 말미, 녹두장군 전봉준은 드디어 농민들을 모아 민란의 신호탄을 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3,4회는 오늘(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녹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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