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월요일 저녁으로 시간대를 옮긴 ‘스트레이트’가 치외법권 범죄구역 강남 초호화클럽을 허가를 둘러싼 의혹을 전하며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월요일 저녁 8시 55분으로 방송시간을 옮긴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스트레이트’의 23일 방송이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 평균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 4일 첫 방송된 이후 역대 두 번째 자체 최고시청률로, 일요일 심야시간대 시청률의 두 배에 가깝다.
이날 방송에서는 법 밖의 범죄 특구가 되어버린 강남의 초호화 클럽과 국내 1호 영리병원 녹지병원의 승인과 취소를 둘러싼 진실을 파헤쳤다. 특히 가수 승리가 이사로 있던 클럽 버닝썬과 관련한 내용들이 화제를 모았다.
마약과 약물을 이용한 성폭행이 빈번히 벌어졌다고 알려진 강남의 초호화클럽 아레나와 버닝썬. ‘스트레이트’는 강남 초호화 클럽들의 운영방식을 취재하다, 일명 ‘소각팀’의 실체를 확인했다. 이들의 임무는 VVIP들이 남긴 마약, 성매매, 성폭행 등 범죄의 흔적을 지우고 증거를 인멸하는 것이다. 이들은 클럽 소유의 차량에 시약까지 가지고 다니며 VVIP들이 범죄의 증거로 남긴 핏자국을 지우는 방법까지 전문적으로 교육 받았다. 완벽한 뒤처리가 가능한 클럽 안에서 목격했다는 범죄들은 귀를 의심케 했다.
또한 억대 연봉을 받는 포주MD에게 시달리다 인생을 망가뜨린 청소년들의 충격적인 이야기도 전해졌다. 엄청난 범죄 행각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범죄 행위는 밖으로 흘러나가지 않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조사를 위해 클럽 안으로 진입조차 하지 않았다. ‘스트레이트’는 검경은 물론 국세청까지 뻗은 클럽의 로비행각과 이들을 비호하는 권력층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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