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동준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안 좋은 일로 은퇴"
2019. 04.23(화) 08:36
아침마당 이동준
아침마당 이동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배우 이동준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3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배우 이동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이동준은 '봉자야'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남다른 무대 매너를 보인 이동준은 수준급 노래 실력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가수로도 활동중인 이동준. 이에 이동준은 "엊그저께 제가 1집을 낸 것 같은데, 어느덧 가수 활동 5년차가 됐다"고 말했다.

이동준은 '봉자야'에 대해 "마치 봉자를 제 첫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냥 제 친구다"라고 했다. 이어 이동준은 "흔하지 않은 이름을 연구하다가 정감 있는 이름 봉자라고 정했다. 그게 먹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동준은 "공연을 갔는데 진짜 '봉자'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더라. 그 사람이 저에게 반지를 선물했다. 자기 이름을 홍보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동준은 '봉자야'의 작사, 작곡을 직접 하기도 했다. 이에 이동준은 "다른 사람이 만들어준 노래로 활동했는데, 양이 안 찼다. 내가 직접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동준은 "몇번을 수정해서 곡이 나왔다"고 '봉자야' 비화를 전했다.

이날 이동준은 '세 가지 인생, 세 가지 색깔'이라는 키워드로 자신의 인생사를 전했다.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인 이동준. 이에 이동준은 "시골 마을 자그마한 창고 맨바닥에서 태권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준은 "수업료가 400원이었는데, 나는 돈이 없었다. 그때 아버님이 지나가다가 저에게 '태권도 하고 싶냐'고 물어봤고, 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아버지가 입관을 시켜줬다"고 했다.

이동준은 "81년도, 83년도, 85년도 세계 챔피언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동준은 "좀 타고났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1986년, 태권도를 그만두게 됐다고. 이에 이동준은 "아시안게임을 마지막으로 뛰고 은퇴하려고 했는데, 안 좋은 일이 생겼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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