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방송팀] 매주 수 십 편의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경쟁한다. 그 중에서도 한 주 동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장면들은 무엇일까. 지난 한 주간(4월 15~21일) 방송된 KBS MBC SBS와 tvN, JTBC 다섯 방송사에서 가장 강렬했던 '시선강탈'의 순간을 모아봤다.
◆ KBS2 '해피투게더4' 김소연 "정찬우 덕에 이상우 마음 알았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MC 유재석 조세호 조윤희 스페셜 MC SF9 로운 출연 아래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특집으로 김해숙 유선 김소연 김하경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소연은 과거 남편 이상우와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찍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드라마를 할 때 서로 말을 많이 안 했는데 어느 날 아침에 '술을 마셨다'고 하면서 전화를 하더라"며 운을 뗐다.
이어 김소연은 "당시 정찬우 오빠가 '소연 씨, 상우가 굉장히 좋아하네요'라고 하시더라. 그때 마음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며 컬투 멤버 정찬우의 발언을 언급했다. 김소연은 "그 전에는 전혀 몰랐는데 스태프 분들이 이상우 씨가 원래 말이 없는 사람인데 나와 있으면 말이 많아진다고 하더라"고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 MBC '라디오스타' 임요환 "김가연과 부부싸움? 내가 사과해야 끝나"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양세형 진행 아래 강주은 정경미 권다현 임요환이 출연한 '우리 집에 연예인이 산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임요환은 이날 김가연과의 부부 싸움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저는 한 발 물러서는데, 가연 씨는 물러서야 되는데 한 발 앞으로 온다. 그럼 저는 절벽이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이어 임요환은 "싸움을 끝내는 법은 내가 사과하는 것뿐"이라며 우는 소리를 했다. 또한 임요환은 "지금 이 방송 장모님도 보고 계시고 아내도 보고 있다"라며 방송에서 말을 잘 해야겠다는 다짐을 드러내 웃음를 자아냈다.
◆ SBS '골목식당' 백종원·정인선, 서산 돼지찌개집 밴댕이찌개에 '갸우뚱'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김성주 백종원 정인선 진행 아래 의 서산 해미읍성 골목 소곱창 집 쪽갈비 김치찌개집 돼지찌개집 갱생 프로젝트로 꾸며졌다.
이날 서산의 토속적인 음식 밴댕이찌개가 등장했다. 백종원은 냄새를 맡으며 "너무 신선하다"고 신기해했다. 정인선 역시 "밴댕이찌개가 엄청 난이도가 높은 음식이라 들었다"라며 맛을 궁금해 했다.
맛을 본 백종원은 "이거 아닌데.. 되게 신선하다. 냄새부터 쿰쿰하기 마련인데, 이건 신선하다. 생물로 끓였나?"라고 물었다. 주인장은 "생물이 어제 처음 들어와서 끓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인선은 "아, 쿰쿰한 게 없구나"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 tvN '풀뜯어먹는소리3' 박명수, 계속된 노동에 불만 "이 정도 했으면 팽개치고 갔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 3'에서 박나래 박명수 양세찬 한태웅은 국내 최연소 해남 고정우를 찾아갔다.
이날 박명수는 한태웅과 함께 밭 갈기에 나섰다. 먼저 두둑 쌓기에 도전한 박명수는 계속된 밭일에 한숨을 내쉬었다. 박명수는 한태웅에게 "이걸 끝까지 해야 되냐. 미쳐버리겠다"라며 지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박명수는 "죽을 것 같다"라며 땀을 뻘뻘 흘렸다. 이 모습을 본 한태웅은 박명수를 다독였다. 하지만 박명수는 "내 성격 모르지? 나 이 정도 했으면 팽개치고 갔어"라며 장난스럽게 떼를 썼다.
◆ JTBC '한끼줍쇼' 자곡동 찾은 태진아, 씨엘 외할아버지 집에서 한 끼 성공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트로트 듀오 태진아와 강남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과 한 팀이 된 태진아는 두 번째 '띵동'에서 바로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집 주인은 태진아 지인의 친구였다. 한 끼에 성공한 뒤 태진아는 바로 그를 "형님"이라 부르며 살갑게 다가갔다.
아기자기한 마당을 구경한 뒤 이들은 함께 집으로 들어섰다. 집 주인은 "이 집에 4대가 살았다"고 설명하며 "큰딸의 큰 딸 채린이가 꼬마 때 여기서 컸다"고 했다. 손녀 이름 언급에 태진아와 강호동이 어리둥절해 하자 그는 "채린이가 씨엘이다. 투애니원의 씨엘"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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