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인간극장'에서 전남의 결혼 72년 차 노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22일 아침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아주 오래된 연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엔 전라남도 곡성에 살고 있는 김보현(92) 할아버지와 장귀례(89) 할머니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김보현 씨와 장귀례 씨 부부는 역사책에서 오려 낸 듯한 사진을 보며 추억에 빠졌다.
장귀례 씨는 "아들이 오래된 사진을 확대해서 가져다줬다. 몇십 년 된 사진이다"며 흑백으로 된 가족사진을 소개했다.
이어 "부모님이 짝 지어 준 데로 얼굴도 안 보고 결혼했다. 얼마 지나지도 전쟁이 나서 6년 동안 떨어져 살았다"며 어제 있었던 일인 듯 생생히 그날의 일을 들려줬다. 전쟁 이후 다시 만나 소중한 인연임을 명심하며 살아왔다는 후문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인간극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