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김하경, 꿈 향한 열정·김소연 사랑으로 '시련 극복 中' [종합]
2019. 04.20(토) 20:58
세젤예
세젤예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세젤예'에서 김하경이 기태영의 차가운 행동에 속상해하면서도 자신의 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 이하 '세젤예')에서는 강미혜(김하경)가 김우진(기태영)에게 무시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미혜는 자신이 일하고 있는 카페에 온 '한 여름날의 고백' 작가를 알아보지 못한 채 주문을 받으려고 했다. 작가가 "제가 여기에서 주문을 해야되냐. 그런 적은 처음"이라고 말하자 강미혜는 "당연한 것 아니냐"며 황당해했다.

이때 김우진이 등장했다. 김우진은 "이 분은 작가시다"라며 간단하게 소개했다. 김우진은 작가에게 "설마 우리 알바생이 작가님께 실수를 한 것이 아니냐"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작가는 아무 일이 없었다는 표정을 지었다.

강미혜는 김우진과 작가에게 차를 가져다주며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김우진이 자신을 대놓고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자 그는 몰래 속상해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강미리(김소연)는 강미혜를 찾아갔다. 강미혜가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던 강미리는 "너는 왜 또 속상해하고 있냐"며 언성을 높였다. 강미리는 강미혜를 억지로 깨우며 일어나라고 소리쳤다. 그는 강미혜를 데리고 노래방으로 갔다. 강미혜와 강미리는 격한 안무를 소화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그때 강미리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건 사람은 강미선(유선)이었다. 강미선은 강미리에게 "왜 전화했냐"라며 "전화를 했으면 말을 해라"고 말했다. 강미선은 "그냥 네가 보고싶어서, 뭐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전화를 했다"며 "잘 들어가라"고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였다.

강미혜와 강미리는 카페로 이동했다. 강미혜는 "나 위로해주려고 온 것이 아니냐"며 "그런데 왜 언니가 위로를 받고싶어 하는 것 같냐"고 언성을 높였다. 이 말을 들은 강미리는 "언니가 투자하는 셈 치고 돈을 빌려줄 거니까 작가 재계약 한 것을 포기하고 싶으면 포기해라"고 말했다.

강미리는 "꿈 속에서 꿈꿔왔던 일도 아니다 싶으면 나는 과감하게 포기할 것"이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미혜는 "엄마가 강미선만 큰 딸이라고 피아노, 발레 학원 다 보내줬다. 나는 보내주지도 않았다. 포기하며 살았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 말을 들은 강미리는 "꿈이라고 다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하고싶은 것이라고 해서 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강미혜는 "언니 왜 그렇냐"며 "혹시 그 남자랑 헤어진거냐"고 강미리를 떠봤다. 강미혜가 계속해서 곧은 표정을 보이자 강미리는 "너 나 오늘 왜 불러냈냐"라며 화를 냈다.

강미리는 "네가 힘들잖아. 힘들어서 죽을 것 같잖아"라며 "그러니까 미혜야. 우리 힘든 것 그만하자"라고 눈물을 참았다. 이 말을 듣고 있던 강미혜의 눈에도 어느새 눈물이 고였다.

한편 한태주(홍종현)의 아빠는 전인숙(최명길)에게 "집에 혼자있기는 적적하지 않냐"며 "집에 남자는 오냐"라고 기분 나쁜 말을 내뱉었다. 한태주가 깜짝 놀라며 "아버지"라고 말하자 그는 "내가 무슨 못할 말을 했냐"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전인숙이 당황한 표정을 짓는 것을 본 한태주의 아빠는 "왜 그렇게 벌레 씹은 표정이냐"며 일관된 태도를 보였다. 한태주의 아빠가 밖으로 나가자 전인숙은 화를 꾹 눌러 담았다.

아빠를 따라나간 한태주는 "도대체 엄마한테 왜 그러는 것이냐"라고 당황해했다. 한태주의 아빠는 "왜 전인숙이 네 어머니냐"라며 핀잔을 줬다. 한태주는 "여튼 나는 아빠가 그러는 것이 싫다. 앞으로 그러지 마라"며 부탁을 했다.

전인숙은 자리에 앉아 혼자 술을 마셨다. 한태주는 그의 옆에 앉아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전인숙이 혼자 술을 따라마시려고 하자 한태주는 그의 술잔을 뺏으며 대신 술을 부었다. 한태주는 "아빠 대신 사과 드리겠다"라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전인숙은 "걱정하지 마라. 나는 버티는 것을 잘한다"라며 한태주를 다독였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세젤예']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민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