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임지현, 호박즙 ‘임팡이’→강용석과 과거사 대치로 ‘곤욕’ [종합]
2019. 04.19(금) 14:39
강용석 임블리 임지현 상무 호박즙 곰팡이 사태 남편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임팡이
강용석 임블리 임지현 상무 호박즙 곰팡이 사태 남편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임팡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임블리’ 쇼핑몰을 통해 성공적 젊은 여성 기업인으로 등극한 임지현이 사업적 이슈에 더불어, 확인되지 않은 과거사 논란에 휩싸이며 역대급 곤욕을 치르고 있다.

임지현이 상무로 재직 중이며 남편 박준성이 대표이사인 부건에프엔씨는 쇼핑몰 ‘임블리’ 등을 운영하며 지난 2010년 설립된 중소기업이다. 해당 회사는 의류는 물론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온라인 시스템으로 판매 중이다.

특히 임지현은 의류 쇼핑몰인 ‘임블리’의 대표 모델이자 브랜드네임으로 떠오르며 두터운 주고객층, 팬층을 보유했다. 그는 올해 팬미팅을 성료하며 ‘임블리’의 유명세를 키우는 것은 물론, 혁혁한 개인 브랜드네임을 과시하고 있다.

사업 체제가 점차 확장돼가는 과정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화제가 됐고, 임지현은 성공한 기업인으로 다수 언론에서 집중조명됐다. 그러던 차 지난 달 임블리에서 판매중이던 호박즙 논란이 발생했다. 호박즙을 구매했던 고객이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 사진을 공개한 것. 하지만 쇼핑몰 측은 “환불이 어렵다. 남은 수량과 폐기한 한 개만 교환해주겠다‘고 대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쇼핑몰의 이 같은 무책임한 대처에 숱한 소비자들이 분노했다. 이에 임지현 상무는 사과와 함께 호박즙 판매를 중단, 환불 조치에 나섰다. 하지만 초기 대응 탓에 비난 여론이 점점 커졌고, 임지현 상무는 급기야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는 것은 물론 악성 루머 유포자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설상가상으로 이 같은 임지현의 법적 대응 경고는 지금껏 물품을 믿고 구매한 고객들을 기만 ·배신하는 행위라는 2차 논란까지 가중됐다.

이 와중 임지현 상무에 관련한 또 하나의 이슈가 터졌다. 강용석은 지난 18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채널을 통해 임블리 호박즙 사태를 언급하는 한편, 임지현 상무의 특정 과거를 주장하고 나섰다.

강용석은 "임블리씨가 굉장히 어려서부터 어떤 분과 동거를 했다"며 "그 분(A씨)이 (임지현의) 생활비, 학비, 동생들 학비를 다 대줬다. 카페도 차려줬고, 성형수술비까지 대줬다. 그러다 헤어지자 그분이 힘들어지면서 (임지현에게) ‘돈을 돌려달라’ 하고 법정 소송까지 갔다. 일종의 ‘빚투’였다"고 주장해 충격을 증폭시킨다.

이에 임지현의 남편인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이사는 즉각 SNS를 통한 반박, 해명 입장글을 게재했다. 그는 임지현의 “강 씨가 한 얘기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박준성에 따르면 임지현은 과거 A씨 요청에 의해 자신의 명의를 그에게 빌려줬는데, A씨는 이별 후에도 임지현 명의로 카드 등을 사용하고 임지현 가족을 이용해 사업자 명의까지 만들었다는 것. 또한 A씨는 지난 2015년 박준성에게 임블리 사업을 위해 돈을 빌려줬다는 내용의 소송까지 제기했으나, 이 역시 법정에서 위조로 판결났다는 것이 요지다.

이에 대해 박준성은 “강용석씨가 했던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심지어 당시 사건을 맡았던 변호사로서 이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실을 오해할 수 있게끔 말하고 이 이야기를 흥미 유발 소재로 이용했습니다”라며 강용석을 향한 분노를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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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임블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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