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인득 친형 심경고백 “진주 방화 살인 피해자들께 죄송” (뉴스룸)
2019. 04.19(금) 09:59
안인득 진주 묻지마 방화 살인
안인득 진주 묻지마 방화 살인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진주 '묻지마 살인범' 안인득의 형이 피해자들을 향한 사과 심경을 전했다.

지난 18일 JTBC 'JTBC 뉴스룸'에는 살인범 안인득의 친형이 인터뷰에 응하며 심경, 과거 상황 등을 토로했다.

안씨는 "형이라는 이유로 저도 피해자다. 피해자들에게 너무 죄송스럽다"는 심경을 전했다. 그는 안인득이 지난 달 도로에서 둔기를 들고 소란을 피워, 최근 그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병원 측은 환자 위임장을 요구했다. 안씨 등 가족들은 다른 기관인 경찰, 검찰, 각종 자치단체에도 도움을 요청했다고. 하지만 타 기관들 역시 안인득에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 안씨의 설명이다.

관공서의 도움을 받지 못한 사이, 안씨는 근간 2주 사이 동생 병세가 더 나빠졌다고 토로했다.

안인득은 지난 17일 새벽 자신이 사는 경남 진주 소재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르기에 이르렀다. 이 사건으로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당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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