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해숙·유선·김소연 감동+입담 다 잡았다 [종합]
2019. 04.19(금) 01:03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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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해피투게더4'에서 '세젤예' 배우들이 과거에 있었던사연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입담을 뽐냈다.

18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특집으로 배우 김해숙, 유선, 김소연, 김하경이 출연했다. 그룹 SF9 로운이 스페셜 MC를 맡았다.

이날 유선은 MC 조윤희를 보고 "(윤희 씨의) 과거를 아는 게 아니라 이전에 같은 소속사였다"며 "호흡이 좋아서 MT를 갔다. 자리에 지진희, 정경호, 하정우, 정유미 씨도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희가 춤과 노래를 잘한다고 해서 분위기를 잡았다. 뺄 줄 알았는데, 정말 춤을 췄다. 웨이브를 했다"면서 "너무 잘하더라. 이효리인 줄 알았다"고 칭찬했다.

이에 MC들은 조윤희에게 당시 보였던 웨이브를 춰줄 것을 요청했고, 조윤희는 화끈한 웨이브를 보여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를 본 김해숙은 놀라면서 "윤희 씨가 항상 예쁘고 조신했는데, 너무 낯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숙은 극 중에서 엄마 역할로 열연 중이다. 이에 유재석은 "실제로도 자녀들을 그렇게 챙겨주냐"고 물었다.

김해숙은 "배우를 하기 전 회사를 다니고 있었다. 맞벌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친정엄마에게 아이들을 맡겼었는데, 아이들을 고등학교 때까지 키워주셨다 보니 엄마에게 늘 미안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래서 이번 작품 하면서 문득 저와 저의 엄마의 모습이 떠올라서 역할에 더 공감이 간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김소연은 남편이자 배우인 이상우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은 "안 그래도 오늘 아침에 남편이 당근 주스를 갈아놓고 나를 깨웠다"고 말하며 "'방송 잘하라'며 응원해줬다"고 전했다.

특히 김소연은 이상우가 사계절 내내 옷 두 벌로 지낸다는 이야기에 대해 "지금은 3~4벌로 늘었다"며 "워낙 보이는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옷 욕심이 없어서 취향을 존중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당근 주스 갈아주는데 오늘도 같은 옷이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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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성숙한 이미지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 김소연은 "중학교 2 학년 때 아역상을 받았었는데, 말투가 너무 꾸며낸 것 같아서 싫다"고 전했다.

김소연의 말에 당시 영상을 본 MC들은 놀랐고, 이러한 반응에 김소연은 "그때 KBS에도 전화가 왔다"면서 "'어른한테 왜 아역상을 주냐'는 전화가 빗발쳤다"고 말해 김해숙을 폭소케 했다.

유선 역시 김소연의 말에 공감하며, 대학교 재학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유선은 '저 언니는 분명히 다른 학교에 다니다 왔을 거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드라마 오디션을 볼 때도 감독님의 근황 질문에 '학교다닌다'고 답하면 '강사?'라는 물음이 돌아왔다"고 말하며 민망해했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해피투게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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